[연애고민상담] 친절한 팀장님의 심리는?

<질문요약>

 

 20대 여성이에요. 같은 직장내 팀장님에 대해 관심이 있어요. 원래 친절하신 것 같은데 어쨌든 저를 챙겨주고 하시더라구요. 저를 은근히 도와주시는 것들도 있었구요. 원래 친절하면 다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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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칠세부동석이라고 했습니다. 그냥 원래 남녀는 붙어있으면 정분나기 쉽다는 뜻이겠죠. 원래 굉장히 친절한 남자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따지기 어려울 것입니다만 분명한 사실은 그 남자가 님에게 (어떤 의도로든) 관심이 많고 자주 근처에 있는 상황이군요. 분명히 그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 남자는 님에게 여자로써의 관심도 가게 될 것입니다. 그냥 그게 중요한 것이겠죠.

 

 원래 사람이 딱 정해진 마음이 100% 존재하면서 행동하는게 아닙니다. 무의식도 있고 어느정도 살짝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 행하다보니 더 마음이 커지거나 확실해져서 더더욱 적극적으로 변화되는 것이 인간의 행동양식입니다. 그 남자분도 그러한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님에게 관심이 상당히 많기는 하군요.

 

 님도 그 남자에게 관심이 있다면 잘 된 일이고,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선을 그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서로 불편해질만한 상황이 생길듯 하니까요.

 

 연애생활속에서는 내가 관심이 없다면 선을 그으면서 사회생활로의 질서를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그냥 놔두면 나중에 복잡해지고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사회생활속에서의 연애생활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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