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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상담] 일하면서 알게 된 외국여자에게 마음이 가게 되었는데..


<질문요약>

 일하면서 좋아하게 된 여자가 있습니다. 외국인이구요. 한국말은 잘 못하는데 이쁩니다. 처음 봤을때부터 호감이 갔고 얼마전부터 먹거리를 주고 받고 정도 하다가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고 데이트 신청도 했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공부를 한다고 해서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호감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ㅠ

 

 


 

 

 그녀가 님하고 뭐 얼마나 알고 지냈다고 벌써 호감이 가겠습니까. 님이야 남자이고 남자는 시각에 약하다보니 이쁜 여자의 외모에 좀 빠르게 감정이 빠지긴 하니까요. 그렇게 해서 님은 빠르게 빠진거고 그녀는 당연히 정상적인 속도로 보자면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 벌써부터 본인에게 그 여자가 호감이 있네 없네는.. 좀 안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정말 좋아졌다면 하나하나 마음을 얻어갈 생각을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이고 한국말에 서투르다면 님이 노력을 해야할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한국말을 가르쳐주겠다고 하면서 긴 시간이 아닌 끝나고 10분 정도 또는 30분 안쪽으로 해서 대화하자고 하고 음료수 하나만 사주면 된다..(이건 여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최소한의 대가를 받는 것) 라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중요한건 그때부터죠. 그렇게 짧은 시간 동안에 재밌는 한국말 가르치기를 님이 잘해내야 합니다. 그렇게 재밌게 가르쳐주고 그녀도 재밌다보면 서로간의 기본적인 유대감은 자연히 쌓일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마음이 열리고 (아직 남자로써 좋아하고 이런건 아니겠지만) 식사 약속도 잡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식사하면서 또 길게 대화하고 재미나게 해주면 또 다른 약속도 잡게 되고.. 그냥 그렇게 해서 사귀게 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렵지 않습니다. 사소하고 작은 것들로부터 천천히 접근해가시길 바랍니다. 님은 마음이 무지 급하시네요. 아니면 외국여자다보니 조금은 개방적이거나 또는 쉽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서로를 알아가는게 정상적입니다. 안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데이트 신청같은거 하는게 아니구요. 그런 적극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그거 가지고 '이 여자가 나한테 호감이 있나 없나' 를 고민하는 정도의 소심함이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구조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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