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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연애컬럼> 연애의 초보들이 가장 놓치고 있는 '기본'

 

 딱 잘라 말해서 '인간관계' 입니다. 딱 네 글자로 이루어져 있죠. 말은 어렵지 않습니다. 실행하는게 어려운 것이죠.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딱 2가지를 실행하면 됩니다. 아.. 3가지군요. 

 

 1. 상대와의 소통을 한다 (잘~ 하는게 의미 : 대부분 그냥 자기 꼴리는대로 해버리곤 했다고 착각함)

 

 2. 소통을 하는 중에 상대에게 의미있는 추억들을 한땀 한땀 만들어 간다 ( 마찬가지로 잘~하는게 의미 : 대부분 자기 혼자 엔조이 하고는 착각함)

 

 3. 위의 1번과 2번을 꾸준히 한다. 몇번 좀 했다고 해서 점수 좀 딴거 같다고 해서 .. 소홀히 하면 할수록 정확한 누적 결과는 나오게 됨 (당장은 큰 결과치의 변화가 없어보이지만 쌓이면 거대한 벽같이 .. 바꾸기 힘든 무거운 결과로 돌아옴 : 그때가서 징징징... 제발 한번만 기회를 줘.. 징징.. 하는게 대부분의 실연 당한 사람들의 모습) 

 

 위에서부터 설명을 해보자면..

 1번 항목은 잘하고 못하고가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노력의 여하는 스스로 정할 수 있죠. 그런데 대부분 이러한 인간지표가 나오게 되죠. 극소수의 잘하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잘하는 사람은 꾸준히 더더 잘하려고 애쓰고, 대부분의 별로 노력없고 그래서 못하게 된 사람들은 못하니까 더더욱 회피하려고만 한다는 점.. 여기서 1번 항목에서부터 그냥 탈락이 되곤 합니다. 

 

 어느정도의 어느 선까지는 대화가 되거나 연애가 되긴 하죠. 그래서 되는줄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마지노선이 명확해서 한계점에 도달하는 순간 '탁~' 막히는 것이죠. 그때부터는 이별로 곤두박질 직행열차를 타게 됩니다. 불변의 패턴입니다. 

 

 2번 항목은 1번을 노력끝에 어느정도 한다는 가정하에 실행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소통만 해선 안되고 두 사람만의 의미있는 '에피소드' 들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대단한 것은 어쩌다 한번씩 하면 되고 소소한 것부터 중간수준의 것들을 밸런스 있게.. 빠짐없이 알차게 종합선물세트처럼.. 차곡차곡 실행하고 쌓아가고 포장해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현실속의 대부분은 (대부분의 연애 초보입니다. 연애를 여러번 해봤건 결혼을 했건간에.. 초보의 영역이 대부분임) 적당한 선에서 적당한 횟수만을 하고는 공백이 무척 많아집니다. 그러한 공백들은 당장에 티가 잘 안납니다. 왜냐 그전에 뭔가 했던 것의 효력이 어느정도 지속되기 때문이죠. 즉, 장사가 좀 잘 되서 1억을 벌었다 칩시다. 그 뒤로 장사를 좀 게을리 해서 까먹어도 1억이란 돈이 다 떨어질 때까지는 돈이 없는 느낌이 안드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좀 잘해서 1억을 번 사람이.. 또 게을리 하지 않고 500만원을 벌고 (소소하니까 여러번에 걸쳐 실행) 그러다 어쩔 때는 천만원도 벌고.. 그러다 정말 의미있는 대목이 왔을 때 5억 정도를 확 벌기도 하고.. 하면서 수익의 텀이 없이 계속 알차게 벌어간다면 그 사람의 통장 잔고는 마를 날이 없이 넘쳐나겠죠. 너무 당연한 얘기를 늘어놨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대부분의 연애 초보들은 이 당연한 행위를 간과해버립니다. (자기 딴에는 좀 했다고 착각을 매우매우 많이 함...)

 

 절대로 .. 절대로 그냥 되는 것은 없습니다. 적당히 몇번 한다고 그 효력이 엄청나게 오래도록 강하게 지속되는 말도 안되는 기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3번 항목이 또한 중요한 것인데.. 1번도 어렵고 2번도 어렵지만 그 행위들을 3번 항목처럼 꾸준히 한다는게 마지막 절대적 핵심입니다. 

 

 이렇게 1~3번 항목을 평균 이상으로 하는 사람이 그나마 '연애'를 조금 할 줄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이러한 기본기(3가지 항목은 기본이면서 가장 어려운 행위라 할 수 있음)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스스로 면밀히 평가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객관적 평가를 잘하는 사람에게도 판단을 의뢰하여 객관적인 분석을 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해본다면 알게 됩니다. 

 

 왜 내 연애는 맨날 용두사미였는지를.. 

 

 다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연애를 잘한다는 것? 뭐 대단한 스킬(기술)이 필요하거나 말도 안되는 엄청난 스펙이나 능력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위의 3가지 항목.. 이 기본적인 것들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느냐가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머지는 그저 각자의 취향? 타이밍? 정도랄까.. 그러나 그러한 10% 미만에 불과한 요소들은 90%의 비중으로 충분히 압도하고도 남습니다. (본인의 이상형과 전혀 거리가 먼데도 사랑하게 되고 같이 오래도록 잘 사는 커플이 그러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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