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내가 좋아하는 그녀가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있다는 상황. 그것은 하나의 큰 벽을 마주친 느낌과 같을 것입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도 잘 모르는 애매모호한 상황. 그리고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은 점점 커지는데 이것을 전달할 수 없는 그 답답함...!
한번의 고백이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포기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냥 무식하게 계속 들이대는 것 또한 극히 피해야할 방법중에 하나지요. 여자는 분명히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습니다. 과거의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겠다고. 그런데 남자가 계속 두번, 세번 사귀자고 단순하게 들이댄다면 그것은 상당한 부담이고 어쩌면 '스토킹'의 초기 단계로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한 걸 떠나서 여자에게 굉장한 민폐지요.
사람이 싫다는데 계속 귀찮게 하는 것이야 말로 정말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방법을 달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번 시도했는데 거절하고 전 남자친구를 못 잊겠다고 한다면, 비슷한 고백방법은 절대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서 '내가 더 좋은 남자가 될께. 그리고 너가 마음을 돌릴 때까지 난 기다리고 있을꺼야.' 라는 틀에 박힌 식상한 멘트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한 멘트의 의미는 상당히 소극적이고 진부합니다. 차라리 위에 두번, 세번 들이대는 행위보다 못합니다.
남자는 모름지기 '적극성' 을 가져야 합니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라는 의미의 속뜻은 단순히 이쁜 여자 주위에는 오히려 남자가 겁먹어서 접근 못하니 내가 먼저 고백해서 차지하자 라는 유치한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말의 진짜 뜻은 여자의 굳어있는 마음을 깨기 위해선 남자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뻘짓' 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그녀의 집 앞에서 설사 '사랑해! 전 남자친구보다 더 잘할께!!!' 라고 큰소리로 외칠 만한 '용기' 가 있느냐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화들짝 놀래서 뛰쳐나와 뭐라고 따지면 '아 미안해 ㅠ.. 하지만 너를 잊지 못하겠어! 기다리기도 싫어. 내가 더 잘할께'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자에게 쫓겨서 도망나올 지언정 말입니다.
얇은 종이 한 장의 차이로 스토커냐 아니면 황당하지만 그 열정만은 높이 살만한 남자의 용기냐로 갈립니다. 적어도 여자가 화를 내면 쫄아서 도망칠 지언정 일은 화끈하게(?) 저질를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남자. 그런 남자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굳은 마음의 여성이라도 분명 녹일 수 있는 패기가 있는 남자가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단순하게 여자에게 대쉬해보다가 안되면 질질 짜면서 포기하곤 합니다. 그러한 남자들에게 여자들은 비웃음을 보낼 뿐이죠.
'그정도 패기와 끈기로 날 사랑한다고 한거니?!' <== 이 말에 뜨끔하신 남성분들은 분발하셔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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