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을 유튜브로도 찍겠습니다만.. 스킨쉽의 속도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성격이 급하고 글 쓰는걸 귀찮아라 하기 때문에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마음을 얻은 만큼 스킨쉽은 진행되는 것..'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스킨쉽의 속도라든지.. 또는 서로 본능이나 생각이 다른 성인 남녀끼리 조율을 해가면서 진행된다든지.. 이런건 다 헛소리입니다. 실제가 아니란 얘기죠
실체는 마음을 얼마나 얻었느냐 얼마나 소통이 되었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벽키스(남자가 여자를 벽으로 몰아서 한쪽에 손을 탁 짚고서 약간은 터프하고 약간은 반강제적 분위기로 키스하는 모습 = 보통 드라마에선 로맨틱하고 박력넘치게 표현됨)를 놓고 볼 때, 마음을 얻은 남자가 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남자가 하는 것의 결과는??
완전히 정반대가 될 것입니다. 마음을 얻은 남자가 한다면 여자로 하여금 가슴 뛰게 하고 설레게 하며.. 여자의 입에서 '아우 모야..읍읍..' '몰라.. 갑자기 이러면 어떻게..아힝..ㅠ' 이라는 달콤설렘만땅의 말들을 듣겠죠. 그리고 둘의 사이는 므훗하게 흘러갈 것입니다. 알콩달콩 연애의 시작이거나 모습이겠죠.
마음을 얻지 못한 남자가 한다면? 바로 여자의 입에서 아주아주 차가운 말이나 심지어 욕이 나오겠죠. '너 뭐야 이씨!' '왜이러시는거죠?! 무례하게!' 등등.. 그리고는 쌈싸대기를 맞거나 심하면 신고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게 현실이죠. 스킨쉽에 적절한 속도따위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리해서 말하자면.. 스킨쉽의 진도따위에 신경쓰지 말고, 마음을 얻는 것을 최우선으로 추구해야 합니다. 마음을 얻는 만큼 손을 잡았을 때 그녀가 가만히 있든지.. 포옹을 했을때.. 볼을 터치했을 때 키스가 가까울 정도의 거리까지 얼굴을 마주보고 눈빛을 교환할 때.. 등등의 상황이 가능해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나면 .. 그 다음의 진도는 아주 자연스럽게 진행이 됨을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킨쉽이 아무리 급하다 하더라도 마음을 얻지 않고서는..그리고 또한 그 사람에 대한 진심을 가지지 않고서는 절대로 나가지 않아야 합니다. '진도'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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