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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고민

[연애고민]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

[질문요약]

 저는 41세의 노총각이고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31살의 그녀는 유치원 또래의 아이가 있는 이혼녀 입니다. 그리고 집안에서는 처녀가 아니라고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반대하는 결혼이라 여자는 싫어합니다. 외모도 이쁜편이고 성격도 좋은 그녀..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럼 혼자 살께요! <=== 라고 외치십시요. 그리고 부모님이 뭐라뭐라고 하면 이렇게 요구하십시요. 그러면 31살 짜리로 처녀 맞선 보게 해달라고!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또 요구하십시요. 그 여자 정도 되는 인물 이하는 말도 꺼내지 말라고!

 아들은 지금 이 여자랑 결혼 못하면 시간이 좀 더 흘러 애 둘 딸린 나이 많은 이혼녀나 40 대 노처녀 (애도 못낳는..) 나 겨우 만나야 할 거라고 극단적인 경우를 대십시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님은 지금 그 여자분을 놓치면 아마 평생 후회할 것입니다. 님의 말대로라면 정말 10살이나 어리고 애딸린 이혼녀라는 단점 하나 외에는 빠질게 없는 여자분이군요. 나중에 그 정도 여자분 만나기 힘들어질 것이고 그 때마다 생각날 것입니다. 그런데, 억지로 하기엔 그 여자분이 반대하는 결혼이 싫은 이유가 분명하기에... 님은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을 설득해야 합니다.

 좋은 말로 설득하기엔 상황이 아닌 것 같네요. 부모님이 뭔가를 착각하고 계시다면 그것을 강하게 깨드려야겠지요. 그러나 여자분은 이러한 상황 (설득의 과정) 에 대해서 최대한 모르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님이 조용히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그 여자분이 나중에 허락을 하든 안하든, 님의 입장에서는 그 여자분을 사랑한다면 분명히 설득을 제대로 하고 나서 결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게 여자분을 위하는 길이죠!


 

 글에 충분히 써있네요. 님의 결심만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뭘 망설이시나요? 부모님과 사생결단이라도 하세요. "아버지, 어머니가 내 평생을 책임질껍니까?! " "나랑 평생 살아갈 사람은 부인입니다!" 라고도 하고 위에 말한대로 극단적이지만 현실적인 결말을 일일히 거론하면서 반협박, 사생결단 등등을 하셔야만 합니다. 어느 순간이 되면 더 이상 평화스런 대화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이렇게 쎄게 나갈 수 밖에요. 사랑하신다면서요... 더 이상 무슨 방법이 있겠습니까. 밀고 나가는 것 밖에..

 객관적으로 저는 중매 시장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고, 소개팅, 맞선, 연애 등에 대해서 다소나마 지식과 정보가 있는 편입니다만... 님의 경우 나이가 41세 이기에 뛰어난 스펙 (현실적 조건=돈,지위,권력) 이 있지 않는 한은 비슷한 나이 (예 : 35~39세 여자 노처녀) 를 만나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님의 부모님이 가장 걱정할만한 '아이'를 낳기에 쉽지 않는 나이의 여자를 만나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고 필리핀이니 연변처녀를 데려다 결혼하시겠습니까? 그건 최후의 보루 아니겠습니까...

 마음 다부지게 먹고 여자에게는 모르게 하고, 부모님과 일단 승부를 보십시요. 당연히 필승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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