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매력적이고 멋진 남자를 사귀고 싶어한다. 그런데 그런 남자들 주변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여자들이 즐비하다. 그만큼 킹카는 주변에 많지 않기 때문에 라이벌이 많은것이다. 희귀성!! 지금 사귀고 있는 애인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걱정인 여자가 있다.
[사례]
잘생기고 성격도 좋아서 주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A군과 1년동안 꿋꿋히 사귀어 온 B양.
B양 주변에서도 A군이 아깝다고 말하고 B양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약간 걱정이 되는 B양은 항상 A군에게 잘하려 노력을 많이 한다. 그러나 같이 있는 A군에게 여자들이 꼬리칠 때마다 B양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는다. A군은 B양에게 한결같이 대하지만, 자격지심이 느는 B양. 과연 A군과 B양은 어떻게 될까?
B양 주변에서도 A군이 아깝다고 말하고 B양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약간 걱정이 되는 B양은 항상 A군에게 잘하려 노력을 많이 한다. 그러나 같이 있는 A군에게 여자들이 꼬리칠 때마다 B양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는다. A군은 B양에게 한결같이 대하지만, 자격지심이 느는 B양. 과연 A군과 B양은 어떻게 될까?
희귀성은 연애의 세계에서도 반드시 통하는 법칙이다. '이런 사람 어디가서 만나지 못할꺼야.' 라는 생각이 든다면 정말이지 놓치고 싶지 않아진다. 설사 내가 그 사람에게 적합한지 의문이 들지라도 말이다.
사실 연애 초기때는 B양에게 A군은 자랑거리였을 것이다. 잘난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다는 것이 자신의 동성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자랑스러웠을 것이고, 남모르는 곳을 다닐 때에도 은근히 어깨에 힘이 들어갈 만한 일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어느 순간에서부터 인가 이것은 부담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B양으로써는 자신이 특별히 못난 것은 아닌데, 점차 못난 인간으로 레벨이 하락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것은 역시 공급과 수요의 원칙에 의해 자신은 A군에게 어울릴만한 여성들 속에서 중하위권이라는 것이 자꾸 증명되어 가기 때문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A군을 칭찬하고, B양에 대해서는 주로 '부럽다' 라는 평을 한다면 그것은 그 둘을 비교하면서 A군을 우위에 놓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 마다 B양의 가슴에는 상처가 남을 것이다.
B양에게는 두 가지의 길이 있다.
첫째는 이렇게 잘난 남자친구에게 끌려다니면서 하염없는 자격지심에 빠져 스스로를 괴롭히는 길이다. '그는 언제 떠날지 몰라' '난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등의 한탄을 하기도 하고 걱정을 하면서 머리카락이 하나둘 빠질지도 모른다. 왜 그렇게 사는가?!
둘째 방법은 이렇다. 자신을 잘난 A군을 남자친구로 둘 만한 '명분' 을 성립시키는 것이다. 외모가 안된다면 정말 A군의 단점과 아픈 부분을 완벽하게 Care 해줄 수 있는 여자는 자기 뿐이라는 것에 올인을 하던가, 또는 A군에게 B양 자신만큼 잘해줄 수 있는 여자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길을 가면 된다.
이것이 귀찮고 자격지심이 든다면 포기해야 한다. A군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편한게 아니다. B양의 불편함은 A군도 마찬가지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느끼는 마음의 고통정도를 모를 A군이 아니다. 그렇다면 왜 B양은 자신의 자격지심만을 꽁꽁 싸안은채 A군을 외면하는가. 다른 여자에게 A군 스스로 떠나지만 않는다면, 왜 그에게 더 잘해주고 확실한 내 남자로 만들 생각은 안하는가...
사실은 귀찮아서일 것이다. 자기가 더 사랑받고 싶은 여성의 욕구 때문일 수도 있다.만일 그러한 감정이 있다면 B양은 못나고 찌질한 남자를 만나면 된다. 그러면 해결이 될 수 있다. 공주님처럼 대접받으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본인의 상황을 한탄하지만 말고, 다른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만큼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B양의 모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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