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 애인이 전화를 안받던가, 연락이 안될때는 '혹시 다른 이성을 만나는거 아니야?' 하고 의심이 든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 실제로 바람피는것을 목격한 여자가 있다. 얼마나 황당하고 속상하겠는가?
<사례>
A군이 군대를 다녀온 기간동안에도 기다렸고, A군과 사귄지 5년이된 B양. 우연히 번화가에서 A군이 다른 여자와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걷는 것을 목격하게 된 B양.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그만 뒤로 돌아선 B양은 충격에 온몸이 떨려왔다. 5년동안 A군 뒷바라지를 하려고 포기한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A군만을 해바라기 처럼 바라온 세월이 아까워졌다. B양은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
정말 미치고 팔딱 뛸 장면이다. 피가 거꾸로 솟아 오르며 혈압의 급상승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순간으로 그 땐 "아, 왜 드라마에서 사장이나 회장들이 뒷 목을 잡으면서 쓰러지는 구나!" 하고 무한한 이해가 되는 순간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염두에 볼 만한 것은 B양이다. B양은 과연 전혀 유혹이 없었는가? 그것이 일단 하나의 판단요점이 될 것 같다. 사람은 결국 사람일 뿐이다. 사람은 흔들리는 갈대와 비슷하다.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것이란 말이다.
나는 하나의 예상을 해보게 된다. A군이 더 잘나고 멋진 남자인가? 그리고 B양은 조금은 평범하고 A군에게 반한 상태인 것인가? 이러한 판단 근거는 5년을 기다린 B양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 해바라기 처럼 바라본다는 것, 물론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순수하고 순정적인 성격의 여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보편적이진 않다.
쉽게 말해서, 위 사례의 B양이 정말 상위 1%에 속하는 순정녀인가 아니면 멋진 A군에게 매달리는 열성팬으로써의 B양인가 하는 것이다. 후자인 경우에는 위의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A군의 입장에서는 B양의 존재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아주아주 고마운 여자도 아니다. 5년의 기간을 군대를 기다려주고 뒷바라지를 다 해줬다고는 하지만 그게 과연 A군이 원하던 것인가라는 문제가 남는다.
유명 아이돌 남자 스타와 그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여고생 팬의 경우를 놓고 볼 때, 극성스럽게 온갖 선물을 보내고 팬레터를 보내는 그녀들을 놓고 볼 때, 무조건 좋아보이는가? 나는 그 부자유스러움과 속박의 느낌, 그리고 총체적인 부담스러움이 확연하게 느껴진다.
'평양감사 (예전에 굉장히 높은 직책) 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안한다' 라는 속담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면 선물이든 잘해주는 것이든 그렇게 달갑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부담으로 남을 뿐. 그렇다고 A군이 B양을 확 떠나버리기에는 그 동안의 정이나 의리가 있어서 못할 수도 있다.
B양이 지금 해야할 올바른 길을 말해보겠다. 단순히 바람피는 것에 대한 분노는 잠시 접어두어야 한다. 그보다는 A군의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 볼 타이밍이다. 단순히 바람핀 것에 대해서만 분노하고 집착한다면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바람핀 A군이 나쁜 놈이다. 나쁜 놈이긴 한데,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B양의 입장에서 단순하게 생각해서 "내가 기다려줬는데 바람이나 펴?! 나쁜 놈!" 이렇게 판단해 버리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 왜...? " 이러한 질문이 꼭 있어야만 한다. 아니면 "원래 이렇게 될 일이였던가? " 라는 의문과 탐구의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지금 A군이 바람피는 그 여자가 만약 B양보다 외모가 훌륭하고 성격이나 조건등이 어떤가를 비교해 봐야 한다. 혹시 B양보다 새로운 여자가 객관적으로 낫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말한 것들이 정말 '현실적인 문제' 로써 다가오는 것이다. 잠깐 한눈을 파는 바람인지, 아니면 마음이 떠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하나의 현상일 뿐인 것인지에 대한 우려감 말이다.
A군이 마음이 떠나가는 과정에서의 바람이라면 그것은 막을 수 없다. 잠시 한눈을 파는 것이라면 때려서라도 정신차리게 해줄 수 있지만, 더 이상 B양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것은 눈물을 머금고라도 접어야 한다. 그리고 5년이라는 기간 동안 단지 '시녀' 처럼 잘해주기만 했던 것인지에 대해서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을 매력적인 여성으로 만들지 못하고, A군에게 사랑받을 만한 여성으로 만들지 못했는지를...
단순히 남을 탓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사건이 터진 후에, 나 자신에게서 책임을 찾아보는 사람은 아프지만 발전을 한다. 똑같이 아픈데, 미래를 위해 발전하는 사람이 훨씬 밝은 미래가 있지 않은가?
그런데, 여기서 염두에 볼 만한 것은 B양이다. B양은 과연 전혀 유혹이 없었는가? 그것이 일단 하나의 판단요점이 될 것 같다. 사람은 결국 사람일 뿐이다. 사람은 흔들리는 갈대와 비슷하다.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것이란 말이다.
나는 하나의 예상을 해보게 된다. A군이 더 잘나고 멋진 남자인가? 그리고 B양은 조금은 평범하고 A군에게 반한 상태인 것인가? 이러한 판단 근거는 5년을 기다린 B양의 모습에서 볼 수 있다. 해바라기 처럼 바라본다는 것, 물론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순수하고 순정적인 성격의 여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보편적이진 않다.
쉽게 말해서, 위 사례의 B양이 정말 상위 1%에 속하는 순정녀인가 아니면 멋진 A군에게 매달리는 열성팬으로써의 B양인가 하는 것이다. 후자인 경우에는 위의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A군의 입장에서는 B양의 존재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아주아주 고마운 여자도 아니다. 5년의 기간을 군대를 기다려주고 뒷바라지를 다 해줬다고는 하지만 그게 과연 A군이 원하던 것인가라는 문제가 남는다.
유명 아이돌 남자 스타와 그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여고생 팬의 경우를 놓고 볼 때, 극성스럽게 온갖 선물을 보내고 팬레터를 보내는 그녀들을 놓고 볼 때, 무조건 좋아보이는가? 나는 그 부자유스러움과 속박의 느낌, 그리고 총체적인 부담스러움이 확연하게 느껴진다.
'평양감사 (예전에 굉장히 높은 직책) 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안한다' 라는 속담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면 선물이든 잘해주는 것이든 그렇게 달갑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부담으로 남을 뿐. 그렇다고 A군이 B양을 확 떠나버리기에는 그 동안의 정이나 의리가 있어서 못할 수도 있다.
B양이 지금 해야할 올바른 길을 말해보겠다. 단순히 바람피는 것에 대한 분노는 잠시 접어두어야 한다. 그보다는 A군의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해 볼 타이밍이다. 단순히 바람핀 것에 대해서만 분노하고 집착한다면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바람핀 A군이 나쁜 놈이다. 나쁜 놈이긴 한데,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B양의 입장에서 단순하게 생각해서 "내가 기다려줬는데 바람이나 펴?! 나쁜 놈!" 이렇게 판단해 버리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 왜...? " 이러한 질문이 꼭 있어야만 한다. 아니면 "원래 이렇게 될 일이였던가? " 라는 의문과 탐구의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지금 A군이 바람피는 그 여자가 만약 B양보다 외모가 훌륭하고 성격이나 조건등이 어떤가를 비교해 봐야 한다. 혹시 B양보다 새로운 여자가 객관적으로 낫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말한 것들이 정말 '현실적인 문제' 로써 다가오는 것이다. 잠깐 한눈을 파는 바람인지, 아니면 마음이 떠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하나의 현상일 뿐인 것인지에 대한 우려감 말이다.
A군이 마음이 떠나가는 과정에서의 바람이라면 그것은 막을 수 없다. 잠시 한눈을 파는 것이라면 때려서라도 정신차리게 해줄 수 있지만, 더 이상 B양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것은 눈물을 머금고라도 접어야 한다. 그리고 5년이라는 기간 동안 단지 '시녀' 처럼 잘해주기만 했던 것인지에 대해서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자신을 매력적인 여성으로 만들지 못하고, A군에게 사랑받을 만한 여성으로 만들지 못했는지를...
단순히 남을 탓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사건이 터진 후에, 나 자신에게서 책임을 찾아보는 사람은 아프지만 발전을 한다. 똑같이 아픈데, 미래를 위해 발전하는 사람이 훨씬 밝은 미래가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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