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분이 좀 무심하시네요. 그러나 그러한 불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은 여자의 (어떻게 표현하자면) '실수' 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실수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누군가 나를 때리면 '아파!' 라고 말할 줄 알아야 그 상대방이 더 때릴지 말지를 생각해 보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맞는 사람이 아프다는 소리를 안 하면 때리는 사람입장에서 그 상대가 '아픈건지 안 아픈건지' 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비유일 수도 있지만, 뉘앙스만 느껴보세요.)
사실 많은 인간관계에서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은 계속적으로 손해를 봅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 중심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원래 '배려' 를 좀 많이 하는 사람이 손해를 더 보게 되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남에게 '배려' 도 잘해야 하지만 또한 자기 자신도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요청' 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우선은 남자분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계속 남자분이 언젠가 깨달아서 알아주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오산입니다. 사람은 당해보지 않으면 깨우치기 힘듭니다. 진지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혹시 여자가 그 남자분에게 매달리는 입장같은 것이 아니라면, 동등한 사이에서라면 자신의 한이 더 깊어지기 전에 빨리 요청하시고 개선하도록 아예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십시요. 그러한 요구에 남자분이 잘 따르지 않는다면 여자의 입장에서도 지금처럼 호락호락하게만 하시면 곤란합니다. (제가 싸움을 조장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상황이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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