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남자친구와 관계를 하고는 싶은데 옷을 다 벗어야해서 그게 너무 부끄러운것 같아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예전의 여성들은 맨살을 거의 드러내지 않고 눈빛 만으로 섹시함을 표출했었지요.
지금의 시대는 자신있게 드러내고 과시하는 때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상생활일 때이고, 님처럼 특별한 단둘만의 시간에서의 상황이 문제시군요.
예전에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어떤 나이든 부부셨는데 너무나 금실이 좋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물었답니다. 어떻게 그렇게 금실이 좋으신가요. 할아버지가 한 가지를 말해주셨다고 합니다. 무엇인지 아시나요?
' 할멈은 평생토록 내 앞에서 알몸을 보인적이 없어. 부부관계를 할 때도 항상 불을 끄고 했었지. '
그렇게 해서 항상 신비감을 유지시켜왔던 것 같습니다. 그것을 평생 하셨다니 그 할머니도 대단하시죠^ ^~ 님의 고민 또한 그런 것 같습니다. (꼭 위의 부부처럼 하라는 얘긴 아닙니다^ ^) 님의 경우는 최소한의 신비감을 유지하면 좋을 듯 합니다. 슬립같은 것을 (편한 것 많습니다) 입어서 최소한도록 가려주시고 스탠드 (색깔있는 것으로) 를 약하게 켜 놓는 식으로 분위기를 만들면 될 듯 합니다만... 오히려 그렇게 하면 무드도 있고. (이러한 것은 여자가 주도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면 남자 입장에서도 불만이 있을 리 없습니다. 오히려 더 좋아하면 좋아했지)
이 이상 크게 할말은 없네요. ^ ^ 이정도로 적당한 선에 '타협' 을 하시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훌렁 훌렁 옷 벗는 여성보단 님이 더 매력적이니 걱정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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