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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크리스마스 이브 추천 데이트코스는?

<질문요약>

 저는 고1, 여친은 중3이고 사귄지 2년. 이번에 명동가볼까 생각중인데, 아무래도 학생인지라 밤늦게 귀가 하면 안됩니. 근데 명동은 밤이 정말 이쁜거 같은데... 좀 애매하네요. 오후에는 영화보고 놀다가 저녁에 명동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명동 하나도 몰라서요;; 왜 크리스마스날 명동가는지도 모르겠고...크리스마스 이브날 명동에서 할것들이 뭐뭐있는지 알려주세요(스케이트장은 싫어합니다). 명동에 데이트 코스좀 나열해주세요~
 
 그리고 명동 말고도 괜찮곳 추천좀요남산타워, 에버랜드, 롯데월드도 사람이 너무 많을것 같아서 싫습니다. 저희는 부천살아서 부천 주위였으면 좋겠습니다. 카페에서 오래 머물러 있는것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비용은 선물 비용 제외하고 10~15만원으로 생각하고잇습니다.













 늦게 귀가하면 안된다면 명동은 가시면 안 되겠군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멀고 하니 거의 초저녁쯤에는 유턴을 하셔야 하니까 말입니다. 명동에 제 기억으로는 크리스마스 이브 때에 이벤트로 모든 상점의 불을 끄는 시간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자는 '키스 타임' 이라고도 합니다. 명동 거리의 모든 상점이 끄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이게 유지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 그리고 이 시간이 아마 거의 자정이 가까워졌을 때 하던 걸로 기억이...

 그리고 어느 지역을 잡던지 두 분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냥 모든 걱정이나 고민을 털어버리고 크리스마스 이브의 분위기를 맘껏 누리는 것...! 특히 남자분이 그러한 분위기를 잘 이끌어야 합니다. 스스로 마치 개그콘서트의 분위기 살려주는 바람잡이(무대 아래에서 관객들 호응 유도하는 사람)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여자분은 남자의 분위기를 많이 따라가니까요. 아닌게 아니라 여자는 남자를 많이 바라보고 있는 존재입니다.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고 또한 까페 등에 오래 있는 것이 싫다면 솔직히 할 만한게 많이 없습니다. 조용하게 집이나 모텔 등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겠지요. 그런데 미성년자이시니 집이나 모텔등은 여건상 어려울테니 오피스텔 이벤트 하는 곳을 빌리시면 어떨까요. 주로 프로포즈 하는 등의 공간이니... 아니면 토즈나 민토처럼 대화 공간을 대여해주는 곳에서 남들의 이목을 신경쓰지 않고 둘 만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토즈 같은 곳에서는 프로젝터 빔 등도 대여가 가능하니 영상 편지 등을 만들어서 그것을 함께 보는 것도 좋겠지요. 케잌을 사가서 둘 만의 오붓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도 좋겠구요. 분명 지금부터 예약을 서두르셔야 할 것입니다. (좋은 날이나 주말 등은 예약 잡기 힘듭니다.)

 분명 어딘가로 나가고는 싶은데 북적대고 시끄러운 곳 등은 싫으신 것 같군요. 그렇다면 장소를 대여하는 곳 (토즈 등은 시간당 4000원인가 합니다.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대여하면 충분히 놀 수 있을 듯) 을 이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 안에서 준비해간 케잌이나 선물, 영상편지 등을 활용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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