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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지쳐서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질문요약>


 저와 남자친구는 이제 헤어진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남자친구에게 무척 잘했습니다. 먼 거리지만 항상 제가 찾아가서 데이트를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게임만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질려서 제가 헤어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변하겠다고 하면서 게임을 끊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정말 잘하려고 많이 변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미 마음이 식어서 남자친구를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기에 이르렀네요. 허 참.. 이런 남자친구.. 잡아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둘다 서로에게 뜨겁게 타오르다가 조금 지치니까 식어버린 케이스네요. 두 분 모두 서로에게 정말 진실로 애정이 깊은지를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뚝배기 같은 사랑이 아니라 양은 냄비처럼 확 끓고 확 식어버리는..

 꾸준해야 정말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반에 너무 불타오르는 것도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싫어하는 케이스가 '닭살 커플' 입니다. 항상 붙어있고 하루라도 안보거나 하면 죽고 못사는 그런 커플.. 주변에서는 또는 본인들은 그것이 정말로 사랑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하루살이 같은 애정으로 밖에는.. 흠

 요즘 사랑이 하두 인스턴트 식이 되버려서 무슨 '투투데이' 같은 것도 있다던데 참.. (22일 사귄 것을 투투데이라 한다더군요-롤러코스터에서도 나왔죠)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변해도 여전히 그대로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
사람의 마음은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2천년 후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비슷비슷한게 사람 마음이라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더러운 것을 싫어하고 편안한 것을 좋아하며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봐야죠. 그럼 사랑이라는 것은 사람의 어느곳이 작용하나요. 마음에서 작용하는 것이죠. 

 질문자님은 이제 지쳐서 떨어져 나가려고 하는 남자친구를 어떻게 해야하느냐, 붙잡아야 되느냐고 물으셨지요? 제 대답은 붙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님이 양은냄비가 아니고 뚝배기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려면 해야합니다. 단지 그런 오기만이 아닌 정말 그 남자친구를 속깊이 이해할 각오와 애정이 있다면 포기하지 마십시요.

 진짜 사랑은 좀 서로 지지고 볶기도 하고 눈물, 콧물 다 빼고 또 즐거울 때도 있고 서로를 절절히 원하기도 하는 그러한 과정들을 겪고 나서야 이뤄집니다. 그냥 순간적으로 좋아서 확 몰입하는 그런 순간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그러한 몰입도가 떨어질라치면 사랑이 식는건가 하고 판단해버리는데... 그건 너무 가벼운 사랑.. 아니 그냥 조금 좋아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 뿐입니다.

 님이나 남자친구나 모두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살던 대로 사는게 편하지 '변화' 하는게 쉽지는 않죠. 그래서 쉽고 빠르게 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 굴곡을 겪어야 합니다. 그러는 변화의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주지 못하고 쉽사리 지쳐버린다면 그건 뭐.. '인연' 이 아니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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