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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별고민

[연애고민] 이별 vs 만남 그 사이의 애매한 기준




<질문요약>

 둘 다 결혼실패라는 아픔을 겪은 처지였습니다. 회사에서의 연애가 힘겨운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사랑하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그녀는 이러저러한 어려움을 극복못하고 헤어지자고 합니다. 그녀의 현실적 어려움등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했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주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왜 헤어져야만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기다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헤어졌다...아니면 사귄다..자체가 애매한 법입니다. 그것을 너무 딱 선을 그어놓고 생각하는게 일반 사람들의 착각입니다. 연애에 능숙하거나 아니면 포기를 할줄 모르는 근성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선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스토킹에 대한 얘기를 하자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 읽어보시길... 

 어차피 연애라는게 현실적으로 힘들면 쉽게 진행할 수 없는 특성이 있습니다. 우선 굶어죽지 말아야 하는 생존이 우선이니까요. 여자는 좀 더 안정성을 추구하는 특성이 있고 남자는 그 보다는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성향(안정성 대비)이 있으니 두 사람의 지금 상황에서의 연애 판단이 틀려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님이 그녀를 이해 못하게 된 기준점 또는 이유가 되기도 하구요. 

 

 

지금...굳이 사귀네 마네를 정해야 합니까? 흑백논리를 꼭 연애에 적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 아니 적용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별하라고 다시 표현하고 싶군요. 그녀는 일단 안정을 원합니다. 안정을 원하는 그녀에게 꼭 '나..지금 사랑해줘..사랑...사랑줘...사랑이 고파..앙앙' 이렇게 떼를 써야 할까요? 그럼 좋아할 여자는 세상에 아마 99% 없을 겁니다. 1%의 희한한 여성 외에는..

 

 그러니 우선은 '그래.. 내가 아무 도움이 못 된 것 같다. 우리 힘내자. 일단은 네 말대로 할께.' 라고 돌아서야죠. 그러나 진짜 돌아서느냐? 아닙니다. 당연히~! 

 그러고 나서 그녀를 보조해주고 도와주고 또한 나도 일어설 방도를 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고 해야겠죠. 그래야 두 사람의 돌파구가 생길테니까요. 뭔가 돌파구의 껀덕지라도 생기고 나서 다시 찾아가면 됩니다. 찾아가든 다시 메시지를 날리던 대화를 시도하던 ... 같은 얘기입니다. 컨택을 하라는 것이죠. 

 '이..제 혼자서 힘들어하지 않아도 돼. 그때는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네 말대로 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틀려. 내가 이러저러하게 준비를 조금 했어. 우리 앞으로 이러저러...이러쿵저러쿵하게 해서 힘들지만 조금씩 헤쳐나가자. 사랑한다.' 

 이런식으로 남자가 나오면 여자 마음 흔들립니다. 남자가 저렇게 애쓰는데... 

 그런데? 대부분 남자들이 '사랑줘... 사랑고파..' 이런식으로만 나오니까 여자들이 '학' 을 떼는 것입니다. 무슨 애들마냥~ 

 무슨 뜻인지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 글에 모든 해답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나의 힌트, 실마리로써 던져드린 것입니다. 더 깊이있는 사색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애' 라는 것... 절대 쉽게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한 남자와..한 여자의 일생을 거는 것이 바로 연애입니다..!


https://youtu.be/Ia6OZJVP6kY

* 유튜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튜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튜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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