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을 요약,함축하였습니다]
* 여자친구와 관계 맺음 , 첫 관계시 생리 이틀 후 였고 콘돔 착용 (이 때는 처녀막 이상없음)
* 두 번째 관계시 처녀막 파열. 여자친구가 고통을 호소하며 구역질을 함. 임신인지 부작용인지...?
* 임신일 경우 부모님께 의논치 않고 병원에 가는 방법
질문 내용이 약간 혼동되네요.
당황되셔서 정확히 못 쓰신 것 같은데 그냥 통합적인 답변
드리는게 낫겠네요.
그중에서 님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우선 콘돔의 피임력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님의 기억에 확실하게만 착용하고 사정후에도
콘돔이 벗겨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면 괜찮습니다. 임신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99%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콘돔'만 정확하게 착용하신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단, 콘돔은 좋은걸로 사도 크게 비싸지 않으니, 고급으로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일본꺼라든가..)
처녀막이 파열될 때는 여성으로써는 신체적으로도 고통이 있지만 '심리적 허탈감' 또한 동시에
일어납니다. 구역질이 나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굳이 '임신'과 결부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피임약'을 거론하셨는데, 여자친구분에게 약을 먹게 했나요? 여자들이 먹는 피임약은
관계 전과 후에 먹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몸에는 좋지 않은 약성을 가지고 있기에 혹 피임약을
먹게 했다면 그것이 속을 거북하고 얼굴이 창백해지게 한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부디
피임약 먹게하지 마세요. 그저 콘돔이면 충분합니다. (피임약은 여자의 몸에 대단히 해롭습니다.)
거의 그럴일은 없어보이지만, 혹시라도 임신이 의심된다면 약국에서 우선 '임신테스트' 약품을 구입
하십시요. 뭐 님은 남자분이시니 챙피한거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사세요. 사용법은 한글로 다 자세히
있으니 읽어보고 여자분에게 사용하도록 하면 됩니다. (몸에 안좋은 건 아니에요. 간단한 방법으로..)
정말 최종적으로 '임신테스트' 에 '임신'으로 나온다면 당연히 산부인과로 가서 일단 '임신' 검사부터
받아야겠죠. 같이 보호자 입장으로 가세요. 그리고 '임신' 판명이 나온다면 그때 다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임신 중절 또한 님이 보호자로써 같이 가면 수술가능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이성과의 성관계를 위해 사전에 '성지식'을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익히고 공부하셔서
다시는 이렇게 당황하여 지식인에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하셨으면 하고 바랍니다.넘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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