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요약,함축 하였습니다]
* 같은 학원에서 안면만 있는 여학생에게 고백하려는데 그 방법은?
* 엄격한 학원 분위기와 그 여학생 주변의 친구들로 인해 접근이 힘듬.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나' 어찌해야 하는지>
서로 대화를 잘 하는 관계도 아니고 얼굴과 이름만 아는 사이...
물론 보강으로 그렇게 4명이 남는 상황이기는 하더래도 정말 님 말대로 방해가 될 수 있는 인물이
2명이나 껴있군요.
그런데 조금 성급하신게 아닌가 싶어요. 왜... 벌써 고백을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직 (친구뻘인지 여동생뻘인지 모르겠네요) 친구나 오빠,동생 관계로 Start 를 해보는 건 생각하지
않으셨는지요. 모든 남녀관계는 그렇게 시작하는게 더 안정적이고 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같은 학원을 다닐 뿐, 얼굴과 이름만 아는 상황에서 다짜고짜 고백을 한다면 거의 '헌팅' 분위기
로 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여자 입장에서는 꺼려지는 감정이 더 크게 생기죠.
좋은 수가 있습니다. 벌써부터 고백하는건 빨리 접읍시다. 그건 아니에요...
그보다 님의 글을 보니, 수학을 못하신다고 하셨죠? 그리고 나머지 과목들은 다 잘하신다고 했고...
그렇다면 아마 그 여자분이 수학실력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잘됐습니다.
잘들으세요.
수학을 그 여자분에게 배우는 겁니다. 알려달라고 하세요. (애절한 표정으로...)
그러면 왠만해서는 거부못합니다. 남자가 껄떡대면서 대쉬하는 것도 아니고 애절하게 수학 공부좀
알려달라고 하는걸 매정하게 (그래도 같이 학원다니는 사이에) 거부하지는 못합니다.
이렇게 '시작' 하는 겁니다. 속담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말 아시죠? 그리고 작업의 고수들은
다 그렇게 가장 무난하고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다가가는 법입니다. 그걸 아셔야 합니다.
서투른 초보들은 항상 초반에 상황을 '어색' 하게 만들어서 산통을 깨기 마련이죠.
기억해 두세요. 수학을 배운다. 그러면서 서로 친숙을 도모한다. (일단 서로 낯설음을 깨야죠!)
그러면서 자연스레 연락처도 알게 된다. (모르는 거 물어보는 등 하기 위해서...-핑계지만) 그러다
보면서로 안부도 묻게 되고...등등............ 남녀는 일단 서로 얽히기 시작하면 정이 생깁니다. 그
동안 기회를 봐서 잘해주면서 마음을 뺏는 것입니다. 아시겠지요? 일단 서두르지 말고 가장 친근한 접
근법을 생각해 내세요. (옆에 있는 2명의 깐죽꾼도 모라고 하지 못할 명분을 가지고 다가가란 말입
니다)
잘 연구하시고 제 말에 힌트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성공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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