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스토커 같은 전남친!!!

[질문요약]

3년 전쯤 얼마 안사귀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는데.. (제 친구들에게도 집적거렸습니다)

어쩌다 연락이 되어서 그냥 가벼운 친구처럼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랑 헤어졌는지, 다시 저에게 끈질기게 대쉬를 합니다.

거절하는데도, 제 친구들에게까지 귀찮게 하면서 스토커 처럼 굽니다.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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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생각과 저의 생각은 아마 일치하겠지요?

과거에 잠깐 사귀던 그 추억만으로 가벼이 (본인이 외롭다고 해서) 쉬운 마음으로 다시 사귀자고 하는 그 남자에 대해서 님이 좋은 감정을 가질 수는 없는 상황이군요...!

  지금 님이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군요... 글의 느낌으로 봐서는 없는 것 같은데 맞나요? 그렇다면, 주위에 아는 오빠나 친구(남자) 정도는 한 두명이라도 있으시겠지요...?

  미련과 집착을 보이는 상대에게 일단 가장 1차적으론 님이 혼자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있어서 잘 사귀고 있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아니더라도 주위 친구들에게 그렇게 소문 나도록 하는 것이죠. 물론 그 과거 남자가 연락하는 님의 친구들에겐 꼭 교육시켜놔야지요~

  그리고 추가로 한가지~ 그 위장으로 사귀는 남자친구에 대해서 스펙(조건)을 좋게 포장하는 겁니다. 남자는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과거 여친이 자기보다 잘난 남자를 만나게 되면 더 덤비는 게 아니라 은근히 소심해 지고 기죽게 되있거든요.

 성격이 이상한 사람은 기 살게 해주면 정말 골치아프니 바로 실행하셔서 더 번지지 않게 해주세요.

힘내셔서 화이팅 하세요~~~!

(정말 이상한 사람이면 그냥 님 아버지한테 전화 한통 하라고 하면 한 방에 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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