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너무 커서 걱정인 여중생 입니다. 지금 170 cm 에 몸무게는 대략 50 kg 정도 나갑니다. 몇가지 질문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에 질문내용 포함)
본인 스스로에게 어려운 질문일 수 있습니다.
과연 나는... 키가 큰 것이 장점일까 단점일까...라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수 많은 키가 크고 늘씬한 여성들이 세상속에서 위너로써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굳이 지금부터 너무 키 작고 이쁜 여성들에게 자신을 비교해 가면서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70 에, 몸무게가 50 이면 날씬한 편이네요. 최소한 통통한 정도는 절대 아닌 몸매 입니다. 대신 님은 무조건 우아하고 세련되고 시크한 모습과 섹시한 모습으로 컨셉을 잡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괜히 아담한 연예인들에게 포커스를 맞추시면 스스로 쓸데없는 고민 속에 빠지게 됩니다.
님의 질문에 대해서도 대답을 해드릴께요.
1. 남자들은 키 큰 여자를 안 좋아하냐구요...? 아니요. 잘 어울리기만 하면 좋아합니다. 사람의 눈은 다 거기서 거기에요. 키가 크건 작건 (아주 비정상적인 경우 제외하고) 몸매 비율이 맞고 늘씬하기만 하다면 좋아합니다. 단지, 키가 작은 남자분은 약간의 거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여자들도 남자가 키 작으면 거부감을 가지잖아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지금 180 넘는 남자들도 많고 한데... 아니면 님과 비슷한 정도의 키라도 서로 좋다면 상관 없지 않을까요.
2. 키 안크는 법은 정말이지 대답해 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굳이 편법이나 이상한 방법 등은 말해드리기 그렇네요. (몸을 망칠수도 있으니) 그저, 한가지 방법이라면 마음으로 간절히 원하는 것 뿐... (마음으로 원하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
3. ... 2번항과 비슷한 대답밖에는
4. 발이 작아지는 법은 없습니다. 꾸준히 스스로 발 마사지 (요가에서 나비자세를 취한 채로) 양손으로 상체의 체중을 실어서 발바닥 및 구석구석을 마사지 해주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예전에는 전족이라 하여 여자의 발을 정말 작은 신발에 억지로 우겨넣어서 (발 뼈를 강제로 뭉치게 해서...) 작게 만들었습니다. 발이 작은 것이 여자의 매력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미개한 방법이며, 이미 과거로 지나간지 오래입니다.
5.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사람 마음은 비슷합니다. 위에 말한 것 중에선 볼매를 가장 좋게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단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 뿐입니다. 시간적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것은 섹시/ 귀엽/ 깜찍 등이겠지만 그것은 정말 초반에만 좋은 것입니다. (정말 철없는 남자들 빼고는) 활발하면서 청순하고 볼수록 매력있는 성격의 여성을 좋아하게 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너무 자신의 신체에 있는 특성 중에 (누구나 특성이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아닌 그 자체로의 특성이죠) 안 좋은 점만을 신경쓰지 마세요. 예를 들어, 김태희 라는 배우가 자신의 작은 키(대략 157 cm ?)를 열등감으로 여겼다면 지금처럼 자신감 넘치는 활동을 할 수 있었을까요? 스타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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