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보내고 싶지 않은 그녀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사례>

 A군에게는 절대로 보낼 수 없는 그녀가 있다. 그렇지만 갖가지 실망과 불만거리를 늘어놓으며 헤어지는 것을 요구하는 B양...! A군은 어떻게든 그녀의 마음을 돌려보고자 강한 의지를 가지는데... 하지만, 그 방법이 뭔지 알수가 없어서 미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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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례는 제 입장에서 볼 때 크게 위기의 상태는

아닙니다. (물론 A군이나 주변 사람들은 상당히 안좋아졌다고 할지는 모르지만) 제가 상담해드리는 분 중에 위의 상황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못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더 이상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치밀한 계획과 열정으로 들이댄다면 분명히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선 A군의 마음과 머릿속 깊이 박혀있는 좌절감을 걷어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솔직히 어려운 상황 아닙니다.

 

 B양이 이렇게 불만을 얘기해준다는 것...! 그것은 희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마 그녀는 A군이 몇달이 지나도 바뀌지 못할거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A군이 1주일만에 바뀐 모습 보여주면 여자분은 어떨까요. 그건 신선한 충격입니다. 마치 우리나라가 그리스 전에서 2대 0으로 이긴 것처럼 말입니다. 월드컵 원정경기에서 절대로 승을 거두지 못했고 그래서 못할거라고 생각했던 우리나라 축구팀은 그걸 해냈죠. 그리고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이며 매력적인 결과로 다가왔구요. 그렇게 바라던 16강도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느낌은...!

'아...! 가능하구나!' '열심히 하면 되는 거구나!' 라는 것입니다.

 위의 예와 같이 B양의 심정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A군이 단 1주일 만에 변화된 모습으로 다가선다면 그녀는 99% 이상 '신선한 충격' 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녀 자신은 몇달이 걸려도 바뀌지 못할거라도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허를 찔리는 것이죠.

 

 허황된 소리도 아니고 실제로 가능한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 세세한 방법은 사실 일일히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기본적인 원칙은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략적으로 몇가지 말씀드릴테니 최대한의 머리를 쓰셔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부디 깨우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첫째는 상황 파악입니다.

 그녀의 심리상황, 그리고 두 남녀의 역학관계에 대한 정밀한 파악이 바로 원천적인 해결 비법이 됩니다. 정말 세밀하고 정밀한 분석만이 살길이라고 명심하시고, 세세한 것까지 다 정리해서 분석하십시요. 마치 적국을 탐지하는 정보분석가 책임자처럼 말입니다.

 둘째는 파악된 상황에 따른 전략수립입니다.

 이것도 당연히 더 이상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치밀한 계획이여야 합니다.정확하게 분석된 상황파악 자료에 따라 그녀의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에 따라서 행동 수칙과 해야할 일을 정하시는 것입니다.

 셋째는 위에 첫째와 둘째가 완벽히 준비되었다면 (이것은 현실적으로 내가 최선을 다한 완벽함을 말합니다. 우리는 신이 아니니까요!) 행동은 '과감'하게 하십시요. 계획까지는 정말 지리할 정도로 치밀하게 하지만, 행동할 때는 아무 생각없이 정해진 대로 하는 것입니다.

 이 원칙하에 제대로 된 Play 를 하신다면 '희망' 이라는 두 글자는 제가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세세한 설명은 다 드릴 순 없지만 지금 이러한 비슷한 사례로 고민하고 계시는 당신과 그녀가 만약, 정해진 인연이라면 제 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한 가닥 '응원'의 마음으로 '타자'를 치고 있습니다.

 가슴은 너무나도 뜨겁게, 그리고 머리는 지극히 차갑게...!

이 문구는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당신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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