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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연애를 모르는 여자들에게 바칩니다...



 어떠한 면에서든 그렇게 꿀리지 않는 정도의 수준이 있는 여자가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인생을 아끼면서 지내오지만 왠지 모르게 '연애' 라는 카데고리에 대면할라치면 작아지는 그녀들... 그녀들에게는 무슨 고민과 무슨 문제가 있을까.


<사례>

 나름대로 괜찮은 외모와 조건과 학식을 갖춘 B양은 맘에 드는 A군을 만나서 고민에 빠진다. 연애라는 것에 대해서 잘 모르는 그녀. 어떻게 해야 그 남자에게 제대로 어필할 수 있을까... 방법적인 면에 대해서 궁금해 하며 여기저기 자문을 구하고 다니는데...













 위의 사례의 B양은 우리 시대의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착실한 여성들이 많이 겪는 고민입니다. 연애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었고 삐뚫어지지 않고 올바르게 열심히만 살아오던 그녀들... 그런데, 어느 순간이 되니 자신도 남자와 사랑을 하고 결혼도 해야 한다는 것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민에 빠지는 것이지요. 나는 나름대로 빠지는 부분도 없고 한데, 단지 연애나 사랑, 남자의 심리 등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것만으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건지, 고민해야 하는건지 수없이 자문하게 됩니다. 정말 맘에 들고 사귀고 싶은 남자가 생길리차면 더욱 그런 생각이 간절하죠.

 결론적으로 이런 것입니다.

1. 사귀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그 전까지는 연애라는 것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다)

2. 나란 타입의 여자! 남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그 남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이나 의견구함이 B양의 고민의 핵심인 듯 보입니다... 그렇게 보이시죠? 그런데 전 그 이면의 핵심이 보이네요.

 

 이면의 핵심...

 그것은 나름대로 괜찮은 그녀들이 갖고 있는 장점과 단점...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의 차이가 현실적인 딜레마로써 반향되어 온다는 스스로의 다소 부담스러운 자화상 정도라고나 할지... 그리고 결국 그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핵심을 관통할 수 있는 '대안' 은 없겠는가 하는 것이지요. 단지 위의 겉에 드러난 핵심보다는 이면의 핵심이 더욱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얘기가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할 수 없지만...^ ^)

 자... 저로써는 A 와 B 두 가지를 모두 말해드릴 수 있습니다. 어차피 제가 많은 분들을 상담하면서 두 가지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고 제시해 드리니까요. 그런데, 비율이 중요합니다. 비율...

 

 A와 B의 비율...

 보통 상담자의 입장 또는 질문자, 고민을 갖고 계신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A(겉에 드러난 핵심)에 대해서 70~80%의 비중을 갖도록 요청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우선은 그렇지요. 우선 다급한 마음과 심정 때문에 A에 대해서 더 많고 깊게 갈구하고 싶은 것이지요.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하느냐. 저는 B(이면의 핵심)에 대해서 7~80 %를 추구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문제 해결이라고 믿으니까요. 예를 들어 (상담자 분들께 많이 해드리는 말인데) 기아난민국에 원조를 해주는 상황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난민국의 국민들 입장에서는 당장 배고파 죽겠으니 빵을 달라...그리고 많이 달라 라고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면 원조국(도와주는 나라 입장, 또는 적십자 , 유니세프 등등)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빵으로만 도와주는게 능사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겠지요. 그리고 결국 그 나라(기아 난민국)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각종 산업시설, 공장 등을 지어주는 쪽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또는 농사를 짓도록 땅을 개간하고 농사기구 및 기술을 지원하는 등)

 

 당장은 조금 배고픈 허기만 없앨 정도로 빵을 주고(2~30%) 나머지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제반시설을 지원해주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북한에 도와주는 것을 예전에 읽은 적이 있는데, (한비야의 바람의 딸인가...뭔가 -.- 잘 기억이..) 기아를 해결하기 위해서 '감자' 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북한에 엄청난 감자 농사를 짓도록 지원하고 그것으로 허기를 달래는 것의 원천적인 해결을 강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단지 '쌀'을 보냄으로써 허기를 달램이 아닌, 스스로 농사를 짓도록 하는 부분이었지요.

 자... 여기까지 입니다.

사실, B양(그녀들)이 여자로써 부족한 점은 특별히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머리가 나쁘거나 아니면 외모가 부족하다던가 기타 등등 굳이 남자에게 외면당할 만큼의 '구멍'(단점)이 없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그녀들은 고민하고 여기저기 자문을 구하는 것일까요.

 저는 사소한 방법적인 문제를 '기술자'로써 제시해드릴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게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mind)이겠지요. 매력적인 여자가 되는 것은 단 하나 뿐입니다.

 

 매력적인 여자라는 것에 대한 핵심...

 남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여자로써의 자존심을 지킬 줄 아는 '여인' 이라고 명명하고 싶습니다.

 남자는 어찌되었든 여자에 대한 어떠한 자세와 마음이 있습니다. 남녀의 상관관계에서 오는 태도라고 할 수도 있구요. 그러한 입장과 상황에서 남자가 어떠한 마음으로 여자에게 대하는 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꿰뚫고 헤아릴 줄 아는 여자라면, 어떠한 남자도 그 여자에게서 헤어나올 수 없다고 '제 자존심을 걸고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어렵지만 세세한 설명은 차후에...ㅠ) 

 또한 그러한 와중에 여자로써의, 여자만의, 여자의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여인의 자존심' 을 굳세게 지켜주신다면 그러한 여자에게 빠져들지 않을 남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제 말이 허풍인 것 같으신가요...? 흐흠... 느끼시는 나름대로 받아들이시면 될 듯 합니다)

 정리하자면...

 여자는 사람입니다. 사람에게서 남자와 여자가 분리되었습니다. xx & xy ...그렇다면 여자는...여자는 분명히 남자와 대비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에게 있어서의 '올바른 여자로써의 태도' 라는 부분의 해답은 분명히 있는 것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 그리고 그러한 핵심적인 (위에서 말한 '이면적인 핵심') 내용은 절대 '방법론' 적인 면에서 다룰 만한 내용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원하는 글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냥 써보았습니다. 제가 옳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쓴 것입니다.

 원하시는 '방법론'에 대해서는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글을 올리겠습니다. 똑똑하시고 나름대로 수준도 있으신 대한민국의 훈녀들이여 힘내서! 꼭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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