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화두' 네요. 믿음...
믿음이 깨진다는 것은 정말 서글픕니다. 상대방에게로의 믿음이 약해진다는 것은 내가 줄 수 있는 마음의 크기가 제한된다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주고 픈 만큼의 사랑을 줄 수 없게 되는 것은 먹고 싶은 것을 못 먹는 것이나 자고 싶은 데 못 자는 것과 비슷하지만 훨씬 더 큰 고통입니다.
언젠가는 털어놓아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이 진정되지 않기에 선을 긋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자...! 어떻게 털어놓느냐...?!
가장 직설적이고 구체적인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여러말을 줄이고 가장 짧은 시간안에 확실한 '답' 또는 '결론' 을 낼 수 있습니다. '결론' 이 두려워 피하려고 해봐야 언젠가는 절대 피하지 못하는 순간이 옵니다. 지금보다 더 괴롭고 절망적인 모습으로 말이죠. 그러니 지금 한 숨이라도 쉴 수 있을 때 해야합니다.
'그 때, ㅇㅇ 했더라. 나에게는 ㅇㅇ 한다고 하더니. 이번이 3번째야. 전에 몇일 ㅇㅇ 와 그저께 ㅇㅇ. 2번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참자고 생각했었지만, 이번 세번째는 정확하게 말해서 참을 수가 없어. 그래서 터놓고 말하는 건대. 질문 하나만 할께.'
목소리나 톤은 최대한 침착하고 또박또박 ... !
'너는 나를 좋아하면서도 거짓말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거니, 아니면 이제는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떨어진거니. 둘 중에 하나인 것 같으니 말해주렴. 설마 좋아하면서도 거짓말 하는게 내심 마음에 걸리면서도 미안하지만 이런 거야...라는 어이없는 변명은 하지 말아주길 바래. 나 지금 진지하니까^ ^ !'
실제로 자신의 마음을 엄청나게 '강하게!' 먹고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진실을 대면할 용기를 가지고 부딪히지 않으면 안됩니다. 진실은 다른 것 다 필요없습니다. 가타부타 잡스러운 것들 따지자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바로 그 사람이 나를 생각하는 '진심' 그것 뿐입니다. 사실 사람이 거짓말도 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안할까요?
위의 제가 말하는 행위들은 정확하게 마음대 마음으로 터놓고 '진심' 을 듣고자 하는 것이지 거짓말을 캐묻고 따지자는 목적이 아닌 것이지요...
<연관글>
[연애고민]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여친..!
[연애고민] 남자친구의 과거 파혼사실...!
[연애고민] 가끔 거짓말하는 남친 어떻게 해야할까..?
[연애고민] 거짓말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는 데...
[연애고민] 혼란스럽게 하는 연인
[연애고민] 노래방 도우미를 하는 여자친구...
[연애고민] 말실수한 후 아내와 화해하는 방법은?
[연애고민] 남자친구 몰래 바람핀것이 후회가 된다 (사례)
'연애 > 일반연애고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애고민] 차갑게 돌아서는 그... 처절한 내 심정 (0) | 2010.07.30 |
---|---|
[연애고민] 첫눈에 반한 그녀, 평범한 남자의 접근방법 (0) | 2010.07.28 |
[연애고민] 도저히 안되는 사랑...?! (0) | 2010.07.25 |
연인을 보호하기 위한 검도 기본자세 몇가지...! (0) | 2010.07.24 |
[연애고민] 여성에게서 외면받는 남자의 이유...! (0) | 2010.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