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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연애의 방법론에 대하여



 <사례>
 한 번 고백해봤지만 실패한 A군...!
여러가지 연애기술이나 지식을 사용해 봤지만 되지 않는다.
방법이 잘못된 것 같아서 좋은 길을 찾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가...!!












 짧은 연애지식을 통용시키기엔 '연애' 라는 것이 그렇게 장난이거나 가벼운 카데고리가 아닙니다. 그러한 잔기술보다는 '진심' 의 '깊이' 가 관건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진심의 깊이...'

 

 깊이가 중요합니다. '난 했는데 왜 안되지?' 라고 하지만, 한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행위의 깊이가 어느정도냐가 중요합니다. 격투를 하는데 우연히든 열심히 해서든 상대의 턱관절에 정확히 펀치가 들어갔는데, 맞은 그 상대가 쓰러지지 않는다면...? 펀치의 깊기의 문제라고 보면 되지요. 상대를 쓰러뜨릴 만큼의 깊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방법이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말이죠.

 

 '매에는 장사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꼭 무술 고수처럼 급소만 정확히 때려야 상대가 쓰러지는 게 아닙니다. 그냥 무식하게 마구마구 때려도 그 공격의 깊이가 깊다면 (파워가 쎄다면) 쓰러지는 것입니다. 영화 '넘버3' 기억하시죠. '이 팔은 니 팔 아니야...?!'

 

 부디 부탁하건데 이 글을 보시는 남자분들은 제발 잔재주나 어설픈 풋사랑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그건 여자들이 제일 금방 느낍니다. 물론 방법론도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100 을 만점기준으로 볼 때, 80 이 진심이고 20 이하가 방법론 정도라고 저는 느낍니다만...!

 

 

 우리가 늘상 들었던 뻔한 소리 '진심은 통한다' 라는 말들... 그러나 진실입니다. 제가 상담자에게 권하는 선물이나 편지 등은 깊이가 있습니다. 정말 마음을 관통하는 내용으로 준비하고 씁니다. 선물도 정말 '나 아니면 그녀에게 줄 수 없는 선물'을 지향합니다. 그렇기에 평범한 선물이 될 수 없지요. 엄청난 이벤트를 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진리는 단순하다' 라는 것에 기초한 판단입니다.

 

 평범하지만 절대로 '나 아니면 그녀에게 줄 수 없는 선물' ...! 그것이 무엇인지 엄청난 고민과 준비를 해서 주는 그러한 '선물' 은 정말 특별합니다. 똑같은 system 하에 나오는 절절한 편지 또한 그렇지요. 방법론은 단순하게 하고 그 깊이를 깊게 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어떤 책에도 나와있습니다. 일본의 검성으로 불리는 '미야모토 무사시' 를 현대의 검도에서 보면 몇 단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있었죠. 최고라고 불리니까 당연히 9단...?! 아닙니다. 기술적인 면으로 볼 때 강 3단에서 약 4단 정도 될 듯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미야모토 무사시가 현대로 환생한다면 그가 4단이라 해서 감히 붙을 5~9단 들이 있을까요? ㅎㅎ... 바로 죽는거죠...

 

 깊이가 틀립니다. 같은 기술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깊이의 진실' 을 명심하시면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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