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애교가 많아서 부담스런 남자친구...ㅜㅜ

<사례>

 남자친구가 애교를 살살 부려대는 통에 거북스러움을 억지로 참아야 하는 B양... 그녀는 남자다운 남자를 선호하는데, 가끔 남자친구가 그럴 때 마다 '욱' 하는 심정이 올라오고 힘들다. 어떻게 해야 애교를 못하게 만들 수 있을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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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하는 반면 원하는 바를 뒤이어 얘기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정말 애교부리는 것은 귀엽고 좋은데 말이야... 근데 나는 좀 터프하고 남자다운 게 더 끌리더라 ^ ^'

 이렇게 좋게 타일러 보는 것이 1순위 입니다. 이렇게 해서 되면 가장 좋죠. 서로 부담도 없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말을 듣지 않는 조금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면 실제적인 예를 들어주는 것이 그 다음의 방법입니다.

 영화나 아니면 드라마 등에서 필요한 캐릭터 (예를 들기 위한)를 찾습니다. '애교를 부리는 남자 vs 남자다운 남자' 로 대비되는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이 찾아보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찾은 영화나 드라마를 가능하면 함께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은근히 지적질을 하는 겁니다.

 '아... 저 남자는 너무 여자같다... ㅜㅜ'  vs  '와... 정말 남자답고 멋지다... 반할 것 같아...!'

 간접적으로 질책 + 원하는 바를 얘기하는 것이지요. 위의 두 가지를 영화 볼 때 섞어서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남자는 여자가 직접적으로 자존심을 깔아뭉개면서 뭔가를 지적하면 반발심이 생깁니다. 남자로써의 체면을 구길 수 없다는 뿌리깊은 본능이죠. 이것은 보수적인 관점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명하자면 길기 때문에) 짧게 말해서 그냥 남자는 여자에게 있어서 리드 당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를 배후에서 조종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기를 살려주면서 속으로는 원하는 바대로 움직일 수 있게 말입니다. 그것이 포인트이고 위에는 간략한 예와 힌트였습니다. 본인이 더 고민하셔서 완성된 계획과 대사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노력하시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연애 문제' 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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