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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백

[연애고민] 갑자기 좋아진 그녀..고백을 해야할지



<사례>
 
 우연히 어떤 모임에서 알게 된 그녀를 첫 눈에 반하게 된 A군. 둘은 서로 친하고 연락하고 밥도 먹고 하면서 지냈다. 그러던 중에 그녀가 멀리 공부를 (유학은 아님) 하러 가게 되어서 둘의 물리적 거리가 길어지게 되었다. 이즈음에 A군은 그녀가 더욱 좋아져서 고백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중이다. 연애경험도 없는데다 사귀더라도 장거리 연애가 될 상황인데 어찌해야 좋을지..









 경험이라는 것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 법입니다. 제가 보았을 때, 님이 해야할

가장 최선의 행동은 그냥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대하시라는 것입니다

. 님의 질문글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뭘 원하는지는 알겠으나 고이접어서 가슴 깊이 넣어두시길 권해드립니다. 스스로가 연애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설프게 하나하나 알아서 그것을 실전에서 써먹으실 건가요?

 그냥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마음껏 해보는 게 더 필요할 듯 합니다. '경험' 은 쉽게 생기지 않습니다. 남의 지식을 가져다가 쓰는 것도 어느정도 중간은 알때나 가능한 것입니다. 완전히 모를 땐 스스로의 감각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방법적인 면보다는 정신적인 면이나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해드리고 싶군요.

 

 

 고백같은 것도 섣불리 하지 마십시요. 둘이 무슨 관계라고 고백을 하시나요. 그냥 서로 좋은 감정이 조금씩 들면서 함께 열심히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성관계일 뿐입니다. 무언가 함께 할 만한 명분이 확실하지도 않은데

무턱대고 하는 '고백'이라는 것은 둘 사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확신이 있는 상태 (둘 사이의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확신입니다.) 에서의 고백이 아니라면 그것도 고이 넣어두십시요. 훗날을 위해...

 그냥 지금처럼 서로 좋은 감정을 키우는 것에 더 매진하셨으면 합니다.

그 끈을 놓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발전시켜가다 보면 오히려 더욱 튼튼한 관계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가 되고 나면 그때 가서도 '고백' 이라는 것 늦지 않습니다. 물론 세상일이라는게 그 중간에 어떤 남자의 작업이 그녀에게 먹힐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운명입니다. 어쩔 수 없는...

 짧은 기간 안에 어떤 남자가 그녀의 마음을 훔쳐서 사귀는 데에 성공했다면 가능성은 몇가지 안됩니다. 남자가 아주 경험이 많고 고수일 경우, 그녀와 그 남자가 천생배필인 경우, 어설프게 급히 사귄 경우... 이 정도 3가지가 될 것입니다. 앞의 2가지에 대해선 님이 어찌해볼 수는 없습니다. 허나 마지막 어설프게 급히 사귄 경우는 님에게 다시 기회가 오는 것입니다. 좋은 오빠 동생 사이나 친구로써 좋은 감정을 키워오던 님이 유리해지는 대목이지요. 그러니

님 스스로가 '어설프게 급히 사귀는 경우' 가 되지 않기를 조언해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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