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맘에 들고 대쉬하고 싶은 여자분이 눈에 띄였다고 해서 자기 자신을 잊고 너무 급한 마음을 가져선 안됩니다. 그보다는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경제논리라고 해도 좋고 뭐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이를테면, 유산이라는 것입니다.
유산...
유산을 많이 상속받거나 부잣집에 태어난 자녀는 사실 돈을 벌거나 일을 해야겠거나에 대해서 상당히 부담감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평생 쓸 돈이 있으니, 취미로 일하거나 재미로 돈 벌면 되겠지요. 그러다 보면 더 여유가 있어서 잘 될 수도 있구요.
돈이 돈을 번다라는 의미에 포함되는 얘기일 것입니다.
연애에 있어서의 유산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일감으로 떠오르는게 '외모' 인 것 같습니다. 현재 연예인들은 그래도 외모는 물론 실력 또한 출중하게 갖춰야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과거에는 외모하나로 주목받아서 일약 스타가 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장ㅇ건, 심ㅇ하, 김ㅇ선 등등... 사실은 초반부터 실력이 뛰어나고 연기력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연기력 논란이 있었죠. 하지만 국민적인 대스타가 되었습니다. 데뷔때부터 그 뛰어난 '외모'(=유산) 하나만으로 주목을 받고 인기를 얻게 되었지요.
그럼 우리 일반인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경제논리로 보자면 유산이 없고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자수성가' 를 해서 부자가 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 유명한 현대그룹의 창시자 '정주영' 회장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정말 거의 없는 나라죠. 가진건 '사람' 밖에 없는 나라. 그래서 교육에 이렇게 미친듯이 열중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렇게 사설을 길게 늘어놓는 이유는 유산이 없다면 발로 뛰고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명제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간과하고서는 어떠한 경우도 원하는 것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는 것입니다.
대략적인 연애의 기술, 고수에게 한 두가지의 팁을 얻어서 어떻게 해보시려는 생각은 접어야만 합니다. 내가 외모가 괜찮고 상위 10% 이상에 들고 (위에서 언급은 미처 못했지만 그 밖에 다른 조건들, 돈, 직업, 성격, 재치, 마음 등등) 다른 조건들이 뛰어나다면 몇 가지의 Tip 만으로도 여자분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기 스스로 생각하기에 여러모로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유산이 극히 적다고 판단된다면) 정말이지 뛰어난 무언가가 꼭 하나쯤은 필요합니다. 비장의 무기라고 표현해도 좋고 히든 카드라 해도 좋습니다. 그것이 있다면 그렇다면 다른 열악한 조건들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바라는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과 행복한 러브러브를 실현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선은 여러가지 연애에 관한 Tip 이나 기술등에 신경쓰기 보다는 나 자신의 '연애에 관련된 기본체력, 기본기' 를 닦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길을 잘못 들어선다면 뒤돌아 나오기가 힘듭니다. 지금 시작할 때에 제대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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