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남자친구에게 이벤트 해주고 싶어요

<질문요약>

 남자친구와 8년 넘게 사귀고 있는 B양은 이번 기념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해주고 싶다. 항상 남친에게 많은 것을 받기만 한지라 정말 근사한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막막할 뿐... 호텔을 예약해서 촛불로 꾸미고 등등 생각했는데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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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 이벤트는 이벤트 회사에 맡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하다간 힘들기만 하고 제대로 맛도 안날 수 있으니 말입니다. ^ ^..

 그리고 촛불로 이벤트를 했다면 그것과 연관성 있게 컨셉을 잡으면 어떨까요. 촛불을 남자친구가 하나씩 꺼나가면서 스르륵 벗어지는 옷 가지들... 또는 준비했던 편지나 케잌을 제공...!

 못하는 노래시더라도 의미있고 정성껏 부를 수 있다면 그것도 포함하시구요.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낭독할 수 있다면 '서약서' 같은 것도 좋겠습니다.

 '나 ㅇㅇㅇ 는 ㅇㅇㅇ를 남자친구로써 영원히 사랑하고 보살펴 줄 것이라 서약합니다' 이런식으로...

 

 

무엇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고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그것은 바로 전달이 되는 법입니다. 그러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전문용어로 기깔나게 한다고 해도 정성과 진정한 사랑이 없다면 하나의 '쇼'에 불과할 뿐 감동은 줄 수 없습니다.

 어깨 안마와 발 씻어주기도 정말 정성스럽게 한다면 충분히 스케쥴에 넣을만한 것입니다.

 촛불이 2개 쯤 남았을 때 하나를 끄면 와인을 함께 음미하고 음악을 트는 겁니다. 최종적인 촛불이 꺼질 때 드디어 마지막으로 남녀의 완전한 합일이 충만된 사랑으로써 이뤄지도록 하면 그것으로 완벽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러저러하게 대략 말했지만 '힌트'로 생각하셔서 좀더 구체적이고 제대로 준비한다면 분명 남자친구는 잊지 못할 최고의 이벤트라고 말할 것입니다. (장담할께요~~~)

 누구든지 상대방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것은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눈치챕니다. 남자친구에게 정말 '진심'과 '정성'으로써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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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코치> 연애를 잘하기 위한 근본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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