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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매력적인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질문요약>

덩치가 좀 있고 얼굴은 잘생기진 않았습니다. (186 cm 90kg ) 그렇게 뚱뚱해 보이진 않습니다. 노래는 좀 하는 편이구요. 여자들에게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약간의 소심한 성격이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질문입니다. 자신을 가꾸고 발전시키려는 그 마음 말입니다.
자, 일감으로 떠오르는 연예인이 생각나는데요 님은 생각 안나시나요? 누굴까요.

 

 바로 김 태 우

 

 올해 초에 김태우는 사랑비라는 노래로 명실상부하게 음악방송 3사에서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많은 아이돌 (정말 비쥬얼 좋고 매력있는 많은 그룹들을 제치고) 가수들을 누르고 말입니다.

 

 그때의 김태우의 방송 모습을 한번 찾아보세요.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기는 했는데... 좀 (배도 나와보이고...) 아저씨 필이 나고 약간은 (일단 외모로는) 비쥬얼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던게 솔직한 심정이였습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다른 팬들도 그래서 그를 좋아하고 1위를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김태우의 프로필을 보니 190cm 에 93kg 로 나와있습니다. 그러면 일단 키는 크기 때문에 굳이 늘리진 않을테고, (보통 연예인들 좀 늘리잖아요) 몸무게는 아마 좀 줄이지 않았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그러면 님하고 비율적으로 비슷할 듯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김태우가 대략 190에 95 정도라고 생각해 본다면 님이 186 에 90...ㅇㅋ?

 

 제 아는 녀석도 운동 많이 했는데 180 에 90 정도 나갑니다. 그리고 체격좋아보이고 약간 통통하지만 뚱뚱해 보이진 않더라구요. 님은 그보다 6센티나 더 크시니 ...

 그리고 한가지 알아두실 것은 요즘의 여성들이 바라는 남자 몸에 대한 선호가 다소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정말 날씬하고 몸좋은 (예를 들어 권상우 스타일) 남자를 선호했다지만... 지금은 대세가 바뀌었습니다. (저는 과반수의 보편적인 경우를 얘기하는 것이니 예외나 각기 다른 취향은 물론 있다는 가정하에) 지금 여성들이 바라는 남자다운 몸은 '살집이 좀 있고 덩치가 좋으며 어깨도 넓고 내가 기댈 수 있는 체형' 입니다. 마르고 빈약하고 키작고(이 발언은 좀 죄송하지만...) 하신 남성을 정말 싫어하시죠. 아직도 마르고 키큰 순정만화 스타일의 남성은 인기가 많지만 예전에는 절대적이였던 것에 비해 지금은 체격 좋은 남자가 오히려 더 각광받는 시대가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여러가지 직, 간접적인 경우를 판단해 볼 때)

 

 자 매력적인 남자가 될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으셨는데, 가장 중요한게 뭘까요. 비쥬얼 (외모) ? No. 정신력입니다. 사람의 매력의 90% 이상은 바로 '정신력' 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장군의 아들 혹시 아시나요. 영화 말입니다. 그 주인공이였던 박상민이란 배우 아시죠. 캐스팅 과정의 일화가 있습니다. 그때 경험없는 신인도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있는 오픈오디션 이였는데요. 심사위원 석에 한 명이 바로 영화배우 '강수연' 이였습니다. 그 때 아무것도 해본 적 없는 완전 신인 박상민은 강수연 앞에서 당당하게 연기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너...! 나보다 못한 남자 만나면 가만두지 않을꺼야!!! " (강렬한 눈빛과 함께) <===연기를 한거죠. 오디션이니까...

 

 강렬한 눈빛으로 당돌하게 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고 주인공으로 낙점되었습니다. 박상민은 사실 체격도 왜소하고 얼굴이 아주 잘생긴것도 아니고 (나름 귀엽게 생기긴 했지만) 키도 작은 편입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주먹으로 알려진 '김두환' 의 역할로는 부족함이 많았죠. 하지만 영화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 눈빛 하나만큼은 김두환의 전설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이 매력적인 남자로 되어 영화도 초대박을 터트리게 됐엇죠. (안보셨으면 지금이라도 찾아보세요. 정말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봐도 재밌답니다. 장담! )

 

 

 결론입니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시는게 첫째입니다.
그러한 자신감이 충만된 기운을 바탕으로 멋진 눈빛의 남자가 되십시요.

 헐렁헐렁하고 얼굴만 반드르르한 남자들 보다 그런 약간 야성적인 눈빛의 남자에게 여자들은...사실 더 푹 빠지는 것을 저는 직, 간접적으로 많이 봐왔습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이것이 제가 가장 알려드리고 싶은 매력을 키우는 법입니다. 그 외에 사항은 부가적인 것이니 일단은 이정도로 끝낼께요. 부가적인 것에 대해서 (코디나 화술 ... 그 외 등등) 도 혹시 배우고 싶으시다면 상담신청해 주세요. 화이팅 입니다! ^ ^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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