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실망과 믿음의 상실로 인해 떠나려는 남자 ㅠ(여자편)

<사례>

사귄지 160일 되는 커플 A양과 B군. 이쁘장해서 주변에 남자가 끊이지 않는 A양. A양은 B군과 사귀면서도 다른 남자와 많이 만났었다. 그러나 이제는 B군만을 바라보기로 한 A양. 그동안 했던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지만, 믿음을 잃어버린 B군은 연락이 없다. A양은 '그냥 확 헤어져버릴까' 생각했다가도, 지금에서야 B군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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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월 조금 넘으셨군요.

 

 사람이 순수하면 여러사람들과 격의없이 친하게 지내고 어울릴 수 있습니다. 그건 선천적인 성격이라
그걸 가지고 플레이걸이니 문어다리니 라고 쉽게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그리고 A양도 그걸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지금의 남친 B군' 에게만 집중하려고 하셨다는 점도 인정이 되네요.

 

 근데 문제는 그동안의 실망감과 믿음감 상실로 인해 B군이 연락두절이 되었다는 것이겠군요.

 

 

 

 

'그냥 확 깨버릴까요?? ㅠㅠㅠ' 이 부분에 대한 A양의 심정은 너무 답답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몰라주는 것을 참지 못하는 듯하여 말씀하신 듯 하네요. 하지만 조금은 침착해 지셨으면 합니다. 사실, 연락두절이 된 기간이 얼마나 되는가요? 그리고 그 기간에 비해 B군이 A양의 다소 많은 이성관계에 대해서 참고 기다려준 기간은 얼마나 되는가요. 그 두 기간을 비교해 본다면 그렇게 너무 급한 마음을 갖지 않게 되실 것입니다.

 

아마 제 예상에  B군이 훨씬 오랜기간 기다려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5개월기간 동안 B군은 A양의 그러한 부분을 참아주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최소한 2주일 아니 최소 한 달은 B군의 기분을 생각하고 이해하며 기다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기다린다는 것을 '무조건 연락두절인 상태로 있어라' 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애정은 식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두 분이 시작했던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고, 또 말씀대로 꽤 매력이 있는 여성분이시니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시 시작하는데..)

 

 그러나!

 

 지금과 같이 얼마전(기간이 얼마 안되었군요) 부터 연락이 안된다고 해서 (물론 답답한 마음은 알지만) '확 깨버릴까?' 라고 생각하실 정도로 급한 마음을 먹는 것은 둘 관계에 결코 좋지 않습니다.
 물론 홧김에 말씀하시는 듯 하지만... 그래도 B군의 그동안의 '기다림과 이해심' 을 헤아리고 이제는 '역지사지'의 입장을 갖춰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를 그렇게 사랑할지는 몰랐는데...심각해요..ㅠㅠ.' 라고 하실 정도로 절절한 마음이라면 더더욱이기다려주십시요. 일단은 실망한 B군의 마음이 쉽게 연락을 받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지낼 수는없는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B군의 현재 마음을 아무도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물론 연락두절이기에 그저 '무슨일이 있고, 심경에 변화가 있긴 하구나' 정도지 정확한 마음은 알지 못합니다. 그 상황에서 함부로 단정짓지는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무슨 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혹시 나에게 실망한 부분이라든지 기분 나쁜게 있다면 대
화하자.그렇지만 지금 당장 마음이 불편하다면 기다릴께.' 이런식의 입장 표명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B군의 의중(마음)을 알아야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무엇보다도 마음을 든든히 먹고 힘내세요. 그리고 좀 냉정하게 판단을..)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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