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이 남자 심리는...? B형남자인가?!

<사례>

 B양은 회사동료로 알게 된 A군에게 급속도로 흠뻑 빠져버렸다. 그 와는 연애로 착각할 만큼 손도 잡고 장난스런 포옹도 하는 등 달콤한 시간들을 보내며 점점 더 좋아지기에 고백을 해버렸지만 그는 의외로 거절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는 다시 애정행각을 벌이다가 또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선을 긋는 A군...! 이 남자...어떻게 휘어잡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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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남자가 혹시 B형인가요...?
B형 남자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듯 해서 말입니다. 질투심을 유발시키고 딱히 어떤 여자에게 올인하기 보다는 비교검색을 하는 것을 즐기는 ... ! 좋게 말하면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약간의 바람둥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지요. (모든 B형 남자를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특성을 설명)

 

 그리고 눈도 높은 편입니다. (꼭 B형에 대한 설명만이 아닌 위 내용의 남자의 경우) 그래서 님의 호감을 얻고서도 섣불리 자기 마음을 주지 않는 듯 합니다. 그것이 이유라면 납득이 되는 상황입니다. 일단 상대에게 자기마음을 먼저 주기보다는 상대의 마음을 뺏고서 생각해 보는 스타일...! 그렇게 되면 다른 여자에게도 똑같이 행동할 가능성이 높죠.

 

 그렇게 하다보면 또한, 두 명 이상의 여자들을 비교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꼭 처음부터 비교하려고 한 것이라기 보다는 남자 자신은 몸이 하나일 뿐이고, 자신이 만나거나 또는 호감을 표시하는 여성이 둘 이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비교'가 이뤄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더 좋은 여자를 비교하면서 머릿속으로 궁리하게 되겠지요.

 

 그래서들 B형 남자에 대한 악평이 많은가 봅니다. 사실 제가 아는 몇몇 B형 남자들의 경우를 봐도 사람이 나쁘거나 약삭빠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한 것은 혈액형을 떠나서 사람나름이겠지요. 단지, 혈액형별의 특성 (저는 혈액형을 사람의 선천적인 성격을 이루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후천적인 성격은 자라나면서 생겨난 것이고...) 일 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결국 이러한 남자를 내 남자로 하기 위해선 그에 맞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단은 외모를 꾸미는데 게을러서는 안됩니다. 그건 아주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남자가 눈이 높기 때문에 외모를 꾸미는 부분에 소홀해서는 마이너스 요인이 됩니다. 그렇게 외모는 당연히 잘 꾸며야 하고, 그에 더해 정신적 또는 여성적 소양이 깊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개념'이 있어야 하죠.

 

 어찌보면 좀 까다로운 미션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 그래도 그 남자가 정말 좋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사실 이러한 남자의 특성은 자기 스스로도 잘난 사람이 되려는 욕구가 크기 때문에 여성도 그에 상응하는 멋진 여성이 눈에 찬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그래서 해답은 간단합니다. '멋진 여성' 이 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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