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칭> 반복하면 잘하게 되나요?

 영어를 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개그맨 출신 방송인 김영철이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 대한 영상이 올라와서 시청을 했습니다. 무조건 반복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미국 드라마를 보다가 꽂히는 문장이 있으면 그것을 멈춰놓고 그것을 계속 반복하고 심지어는 일상 생활에서도 그걸 미친놈 소리 듣는 한이 있어도 써먹을 정도로 했다는 내용이었구요. 댓글들 역시 다 공감하면서 맞다고 하였죠. 그리고 어떤 댓글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근데 인생에서 모든게 반복임. 공부, 운동, 일, 음악 등등 뭐든 전부다 반복이 정답임. 다들 아는데 못하는거지'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 캡춰본을 올려보죠. 

 

 

 이 내용을 가지고서 제가 가르치는 제자에게 해준 얘기가 있어서 글로 올려보고자 합니다. 이해하실 분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 : 반복이 정답인데 정확한 기본을 반복해야 하는 것도 진실

제자 : 정확한 기본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제자 : 다들 아는데 못하는거지 <--- 해도 나아지는거 같지도 않고 재미도 못 느끼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래서 반복하는 시스템이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최소한의 시간으로 깊이가 발전해가며 그에 따른 성취가 중요합니다. 

제자 : 반복에 시간을 들일 수 있냐 없냐는 결국 그 행위에 대한 확신이 좌우한다고 봅니다.

제자 : 종종 장의 영상들에서 '나는 하루에 열 몇시간씩 했다' 라며 잘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야한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가 그건 불가능하다고 확신하고 그 영상들을 자세히 본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내면을 보면 그 사람들은 초창기부터 그렇게 끈질기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뭔가가 된다, 보인다, 재미 생긴다, 느낄 때 잠까지 줄이며 하더군요

나 : 다 맞는 말.. 그래서 난 정석을 초반에 좀 집중해서 조지게 된 

나 : 그래야 '가시적(눈에 보이는)' 효과 즉, 재미와 성취 (향상심)을 느끼게 되고 그러면 더 잘하고 싶어지는 <인간 심리>를 이용하고자 한 것.. 오히려 재미없는데 꾸준히 하는 사람이 난 더 대단하게 느낌.. 난 저리 못할텐데 싶은데..

나 : 정석 - 초반 - 집중 - 반복 - 성취 .. 그리고 또 다른 정석의 업글 다시 패턴 반복

나 : 고수 되기 참 쉽죠잉

나 : 그래서 게임이 되었든 뭐든.. 이 과정을 익히고 깨달으면 다른 어떤 일이든 다 같은 패턴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게 됨.. 실제 사실이고

나 :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그래서 '정석'임.. 자가학습이든 코칭이든 이 '정석'을 쥐고 해야 된다는 것

나 : 근데 현실은 이 빌어먹을 '정석'을 제대로 아는 이도 극히 적을 뿐더러 이 정석을 깨달은 인간들은 지 혼자 잘 나가지 누굴 가르칠 줄도 가르치지도 않는다

나 : 그래서 진짜진짜 극현실은.. 제대로 된 스승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나 : 그래서 난.. 긴 시간을 들여성.. 자가학습 했던 것..

제자 : 그래서 사람은 팔자대로 산다라는 말이 대중적으로 현실적으로 옳은 표현일수도...

나 : 그렇지..

제자 : 수십년간 중력과도 같이 달리던 생각행위를 뜯어 고친다는 건 어지간한 믿음이 아니면 안하는게 현실적

제자 : 아무리 뛰어난 거 알려줘도 좋은건 알겠는데, 내가 해도 정말 되나? 라는 확신이 없을땐 외롭고 막막했습니다. 

 

인생은 험난한 여정..

 

 라이프코칭은 인생 전반의 모든 것을 코칭해주는 것이죠. 일이면 일, 연애면 연애, 건강이면 건강, 세상살이..인간관계..멘탈관리 등등.. 인생에 대한 지침서 같은 역할이기도 하겠네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신경써야 할 것들을 나열해 본다면 아주 끔찍하고 숨이 막힐 지경일 것입니다. 몇가지만 대충 떠오르는대로 말해보자면..

 

 밥은 뭘 먹어야 하는지.. 먹고나면 이빨 닦아야지 집이라면 설겆이를 해야하는데 퐁퐁이 떨어졌으면 또 사야되는데 어디서 사느냐 인터넷이냐 마켓에 직접 가느냐..근데 빨래가 발에 걸치적 거리는데 이건 또 빨아야 되는데 세재를 얼마나 넣어야 하고 근데 누가 카톡을 보내서 확인하는데 바로 답변하기 애매한 데.. 어디선가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광고라서 짜증나서 끊는데 또 운동을 해야하는데 뱃살은 점점 나오고 귀찮고 힘든데 오늘 재밌는 볼거리는 뭐 없나 싶은데 머리를 또 감아야 하고 그리곤 드라이기로 말리고 또 건조한 피부에는 로션 등을 발르고(여자는 더 많음..) 또 심심하지만 졸리고 졸리면 자야되는데 잠옷을 입어야 하는지 베개에선 또 냄새가 나서.. 하지만 회사에서 어제 혼난게 생각이 나서 그걸 고쳐야 되는데 아직 잘 모르겠고 계속 괴롭히는 그 사람이 생각이 나지만 또 건너편 자리에 그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은데 날 좋아할지 잘 몰라서 마음 애타고......................... 등등등...

 

마치 우리의 뇌를 그려놓은 듯한..

 

 아주 극히 일부만 써봤습니다. 사람이 눈뜨고 눈을 감을 때까지 생각하고 신경쓰고 해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마치 엄청나게 혼잡한 교통 마비된 모습과도 같습니다. 과연 무엇을 먼저 해야할지.. 또 어떻게 해야할지.. 뭘 하지 말아야 할지 그것만 정리하는데도 끝이 없어서 그냥 대충 포기하고 사는게 인생입니다. 

 

 인생은 한정적이며.. 대단히 짧고 그렇기에 지나고 나면 극히 '후회'를 하며 삶을 마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싫으시다면.. 당신은 선택해야 합니다. 저처럼 긴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자가학습의 경지에 이르르던지 좋은 인생의 지침이 되는 스승을 찾던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둘 중 어느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 인생은 수없이 많은 하릴 없고 의미없는 것이 될 것입니다..

 

 

<라이프코칭> 인생을 바꿔주는 기적같은 다시 없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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