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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관심 없는 남자에게 매달리는 그녀...



<질문요약>
 교회에서 알게 된 강사를 좋아하게 된 여자... 어떻게든 접근하고 말도 걸고 메일도 보내보곤 하지만 그는 답장이 없거나 평범한 대꾸등으로 그녀를 지치게만 했다. 그렇게 흐지부지한 시간들이 흐르고 메일로 계속 연락을 해보지만 관심이 없다는 느낌만 받게 되어 그때마다 상처만 되는 그녀... 그 이후로 시간이 꽤 흘렀는데 그의 심리도 궁금하고 어떻게 좀 해볼 방법이 없는지 답답하기만 한데...















 여자친구가 있거나 결혼한 남자가 아니었는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낯선 여자가 다가오는 것에 부담을 느꼈는지... 또는 그 남자분이 눈이 높아서 (님의 외모가 욕먹지는 않을 정도라고 하셨는데, 이쁜편도 아니신건가요. 그렇게 가정할 때..) 누군지 알아보고 나서부터는 역시 관심이 뚝 떨어졌을 수도 있겠군요. 그 남자분이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라서 이러한 대쉬가 적지 않기 때문에 콧대가 높은 스타일일 수도 있군요. 여러모로 님이 그 사람에 비해 한수 밀리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 이유는 좀 더 파헤쳐봐야 정확히 나오겠지만 - 정밀 진단)

 

 일단은 남녀 관계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한 수 밀리는 순간부터는 그림이 좋지 않은 듯 합니다. 자연의 원리상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해서 적극적이 되어야 하는데 (초반에..) 그것이 오히려 거꾸로 된다면, 대쉬하는 여자나 대쉬를 받는 남자나 그 상황이 안 좋게 느껴지게 됩니다. 본능적으로... 그래서 그 상황을 더욱 멀리하게 되죠.

 

 정말 정말 이쁘고 매력적인 여자가 대쉬하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중간의 외모나 성격을 가진 여성이라 하더라도 남자 입장에서는 이유없이 (이유없다는 뜻은 남자가 특별히 대쉬를 하고 노력하지 않았는데... 라는 뜻입니다.) 다가올라치면 그것은 약간의 거부감으로 다가옵니다.

 일단은 남자든 여자든 간에 이성에게 다가갈 때는 '명분' 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건 완전히 속내를 드러내는 행위니까요. 그것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다가가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없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정보를 다 주는 것이고 그래서 결과도 나오는 대로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알게 모르게 명분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그래야 상대방의 마음을 하나라도 더 알 수 있도록 사정권내로 가까이 갈 수 있었을텐데요. 지금은 상대방에 대한 정보도 너무 적고 안개가 자욱한 상황입니다. 이 상태로는 정상적인 주행이 불가능하죠. 우선은 다시 그 남자의 주변으로 다가가서 필요한 정보를 알아내야 할 상황이네요...!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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