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남자보는 눈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올해만 해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남자를 세명이나 겪었어요. 너무 큰 상처를 주고 또는 외로운 마음에 만나고 또 제가 믿고 다 줬지만 가면을 쓴 사람 등등... ㅠ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다 똑같은거 같아요. 괜찮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모르고 지나치는 것 같아요. 매력이 있다는 말 많이 듣는데 막상 저는 다 받아주고 퍼주는 성격이라 그런걸까요 ㅠ
사람이라는 존재를 너무 믿지만 않으면 됩니다. 사람은 아주아주 착한 존재도 거의 없고, 아주아주 나쁜 존재도 거의 없습니다. 착하고 나쁘고의 기준도 상대적인 것이구요. 다른 예로 들면 골목에서 힘좀 쓴다는 골목대장도 큰 물에서 진짜 싸움짱을 만나면 순한 모범생이 되어버리는 것처럼... 세상사, 인간사는 아주 상대적인 것입니다.
님이 너무 사람을 믿고 맡겨버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그것을 '당연'하다 생각하고 자기 편할대로 행동하기 쉽죠. 우리가 보통 만만하게 느끼는 엄마한테는 응석부리고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짜증도 내고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좀 무서운 아빠한테는 함부로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알 수 없다..라는 속담에서 보듯 사람의 속은 정말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남자 보는 눈'이란건 사실상 불가능하단 얘기입니다.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 것이죠. 진정한 친구를 알려면 같이 여행을 해봐야 한다..라는 격언도 있습니다.
즉, 님은 사람을 겪어보면서 테스트를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란 말입니다. 순간순간 아니다 싶은 것들은 뭐라 하기도 하고 하면서 테스트의 과정을 거치다보면.. 정말 이상한 사람들은 걸러지게 되는 법입니다. 그것을 안해서 생긴 불행들이니..이제라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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