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연애지침서 같은 것에 보면 '적극적으로 대쉬하라'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연애지침서가 혹시라도 부작용이 있으면 어떻게 하죠? 안 맞으면 말입니다.
연애에 관련된 서적들은.. 거의 대부분 단편적인 내용에 대한 얘기일 뿐입니다. 그런 단편적인 내용을 가지고서 완성형으로써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으려면.. 어느정도 연애에 대해서 중급 이상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현실은 보통 그런 책들을 사고 매달리는 사람들은 중급 이하의 레벨이라는 것이겠죠.
중급 이하의 레벨에서.. 단편적인 내용(완전하지도 않은..)을 가지고서 현실에서 써먹는다는 것 자체가 무용지물에 가깝습니다. 싸움 잘하는법 같은 기술서를 읽고서 싸움 못하던 사람이 실전에서 골목 양아치를 상대로 붙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한 것과 같습니다. 결과는 님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 책의 일부 내용에 대해서.. 해석을 좀 해드리죠.
적극적으로 하라는 것은 결국 자신감을 뜻합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나 가능하다는 얘기죠.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하면.. '찐따' 취급 받습니다. '스토커' 라든지요.. 자신감은 또한 많은 경험속에서 탄생하죠. 내가 어떠어떠한 상황에서 이러저렇게 했고 그것이 먹히는 과정을 경험했어야 가질 수 있는 것이 자신감입니다. 그러한 것이 없는 상태에서는.. 당연히 충분한 자신감은 나올 수 없고, 그렇기에 적극적으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래저래... 연애지침서들은.. 초보 및 하수에겐 득보단 실이 많이 된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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