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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연애심리를 모르고 끌려다니는 20살 여인

 

<질문요약>

 

 20살 여성입니다. 얼마전에 소개팅으로 만난 3살 연상의 오빠가 있습니다. 그 오빠도 저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제가 먼저 연락해버렸어요. ㅠ 그렇게 가까워지고 데이트도 몇번 했어요. 그리고 또 보기로 했는데 제가 문제는 내숭이나 밀당 이런걸 전혀 못해요. 여자는 속을 다 드러내면 안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빠가 저보고 너무 착하다고 하는데 이게 꼭 아주 듣기 좋지는 않더라구요. 남자가 빨리 질린다고 하는데 걱정되요. 마음도 여리고 상처도 잘받고 연애도 잘 모르는 저.. ㅜㅜ 그 오빠한테 이미 끌려다니는 거 같아요. 어떻게 하죠? ㅜㅜ

 

 

 


 

 

 

 어떤 방법이 있나요? 그냥 님이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는 것을 배우고 컨트롤 하려고 노력해야죠. 입이 가벼운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저는 입이 너무 가벼워서 탈이에요. 어떻게 하면 제 입을 가볍게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리네요. 그 사람은 자신이 입을 가볍게 놀리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생각없이 나오는대로 입을 놀리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구요. 스스로 절제 해야죠.

 

 

 님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은 자꾸 '저는 천연기념물이고 내숭, 밀당 못해요..'라고 말하면서 '어떻게 하죠? ㅠㅠ' 라고 하소연을 합니다. 누구는 그것을 태어날때부터 잘할까요? 다 필요해서 노력하면서 개선해 가는 것입니다. 너무 속을 다 드러내면 상대방이 질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내가 어떻게 해도 상대방이 '헤헤~' 하고 좋아한다면 뭔가를 노력해야할 동기부여가 되지 않겠죠. 공산주의가 왜 경제적으로 민주주의에 밀릴까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돌아오는 것은 비슷하니까 노력을 안하게 되는 것이죠. 왜 내숭을 적절히 부리고 왜 속을 적당히 감추고... 그리고 옷도 마찬가지죠. 진짜 섹시한 옷은 홀랑 까발리는 노출 심한 옷이 아니라 은근히 가려져있어서 보는 이(남자)로 하여금 더 보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스타일이겠죠. 이러한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연애에서 적용해나가야 합니다.

 

 언제까지 '저는 그런거 몰라요 아흥..ㅠㅠ' 하고만 살건가요. 나중에 남자한테 휘둘리고 이용만 당하고 상처받고 나서.. 한참 뒤에나 이제 좀 연구하고 노력하실 건가요? 지금 해야할때가 왔으면.. 그만 엄살부리시고 그냥 하십시요. 다시 말하지만 처음부터 그런거 잘하는 사람 없습니다. 곰도 노력하면 여우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여자 상담자들.. 많이 여우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노력하면 다 됩니다.

 

 

* 유튜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튜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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