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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장거리 연애... 불안함



<질문요약>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에게 많은 상처를 받아서 남자를 믿지 못하게 된 B양... 지금 3개월 가량 사귄 남자친구 마저도 믿지 못하는 자신때문에 힘이 든다. 더군다나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장거리 연애'.. 남자친구에 대해서 연락이 잘 안되면 불안해 하는 본인의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데...









 



 실시간 적인 연락이 서로 힘들다면 비실시간적인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아주 작은 아이디어로도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좋은 윤활유가 될 수 있습니다. 굳이 문자, 전화만 바로바로 연락이 되어야만 하나요? 시간이 바쁘고 하다면 서로의 상황에 대해서(특히 장거리 연애시에 해야할 방법 중 하나) 이메일로 보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애인이 생각날 때마다 바로바로 연락하고 목소리 듣고 싶은 심정은 알지만 그것을 조금만 늦춰준다면 자신도 편하고 상대방도 편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이메일로 '방금 연락하고 싶었는데 바쁜 것 알기에 이메일 보내 ^ ^. 나는 오늘 ㅇㅇ 를 했고 그러다가 엄마랑 같이 요리도 했었어. 나중에 너에게 해줄까? 먹고 싶으면 말만해 ... (등등)' 이런 식으로(마치 일기 형식으로)하고 싶은 얘기들을 보내고서 문자로 '나중에 시간나면 이메일 봐^ ^' 라고 해놓는다면 어떨까요. 상대방이 한가한 시간에 이메일을 보면서 '아... 그녀는 이렇게 오늘을 보냈구나..' 라고 하면서 실시간적이진 않지만 한 템포 느긋하게 마음을 통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닐까요. 이메일은 너무 흔해서 생각하지 못하셨나요.

 핸드폰은 어떻게 보면 족쇄같은 것입니다. 정말 시간이 많은 백수(백조) 등이나 핸드폰을 바로바로 받을 수 있고 문자도 수십개를 주고 받을 수 있겠지요. 정말 일하는 사람에게는(또는 애엄마, 장사하는 사람 등등)족쇄가 따로 없습니다. 그러한 것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님은 직장생활을 하지 않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해하기 어렵겠군요. 그러한 점을 유의하십시요)

 

 님은 자신의 허한 마음(또는 상처입은 마음)때문에 주기적이고 자주 '사랑'을 주입받고 싶은 상태입니다. 나중에 사랑을 충분히 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겠지요. 하지만... 지금의 남자친구에게 계속적으로 압박을 가하게 된다면 그 자체로 '이별'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서로간에 이메일과 같은 방식(그 외에도 아이디어를 구상하십시요. 함께...!)으로 조금은 순차적인 연락 방식과 마음을 통할 수 있는 길을 만드십시요.

 장거리 연애라고 해서 무조건 불리한 것은 아닙니다. 서로 간에 좀 더 정신적으로 통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같이 있고 자주 만나면 스킨쉽을 많이 하고 이것저것 많이 해보겠지만 때론 멀리 떨어져 있는 사이끼리는 좀 더 순수하게 정신적으로만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항상 자신의 상황을 불리하게 보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상황을 유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쪽이 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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