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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애인의 과거..말해야하나? 아니면 모른척 넘길까?



<질문요약>

 B양은 최근에 우연히 남자친구의 파혼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혼직전까지 갔다가 파혼이 되어버린 과거... 그를 너무 좋아하기에 이것을 말해야 할지 아니면 모르는척 하고 넘겨야할지 고민이 되는데...











 

 그의 비밀 하나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진지하게 대화할 거리가 하나 생겼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것이 있게 마련입니다. 님이 예전에는 80kg 나가는 뚱뚱한 사람이었다가 지금 노력해서 50kg 이 되어서 날씬하다는 소리를 듣는데 굳이 과거에 뚱뚱했다는 것을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그냥 예를 든 것입니다.) 그러한 것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역지사지 입니다.

 

 님의 글에서는 고민하는 흔적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남자친구의 치부를 하나 발견했다는 듯한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아직 결론지어진 것은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했다는 그 파혼이 여자쪽에서 한건지 남자쪽에서 한건지와 또한 그 내막 같은 것 말입니다. 평소에 남자친구가 말을 잘 하거나 거짓말을 능수능란하게 하는 등의 변호사 스타일이 아닌다음에야 저는 솔직하게 오픈하고 대화를 했으면 합니다.

 

 

 

 

 우연히 알게 되었다는 것을 말하면서 (이건 확실히 우연이어야만 합니다. 님이 조금이라도 뒷조사를 한 듯한 뉘앙스가 들어간다면 남자친구는 정말 화가 날 것입니다.)

"모르는 척 할 수도 있었고 오빠가 혹시라도 감추고 싶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많이 망설이긴 했지만 그냥 내가 계속 의문을 품고 오빠를 대할 것 같아서 서로 탁 터놓고 대화를 해서 풀었으면 해서 말하게 되었어. 어때...?"

라는 식으로 말문을 트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람과 사람은 연인이건 어떠한 관계를 떠나서든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것이 되지 않아서 '이념전쟁' '종교전쟁' 등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정말 무서운 것이죠. 아무것도 아닌데... 그냥 대화만 통하면 별일 아닐 것도 정말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마치 서울 한복판에 시내버스 2대가 충돌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벌어지는 것을 연상해보면 됩니다. (버스 아니라 승용차 한대가 고장나서 서있기만 해도 정말 많이 막히게 됩니다.)

 

 

대화를 진지하게 하자고 하는 사람에게 돌을 던질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님은 남자친구를 단순히 의심하는 차원이 아니라 그의 말을 믿고 들어주려는 자세를 취한다면 그 마음을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고 순수하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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