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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과거에 때리던 남자친구에 대한 기억때문에..




<질문요약>

 지금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커플입니다만 과거에 제 남자친구는 저를 때리거나 함부로 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끔 그때 일이 떠오를때면 지금의 행복과는 무관하게 우울하고 괴롭습니다. 제 마음속에서 그 일을 잊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아는 바로는 사람의 마음은 복잡미묘합니다. 그 마음중에서도 '한' 이라는 것은 쌓이면 언젠가는 풀어야만 하는 것이죠. 마음의 한은 죽을때까지 풀지 못하면 죽을때도 눈을 못 감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님이 힘들어 하는 이유입니다. 과거에 받은 한을 제대로 풀지 못한채로 그냥 사이가 좋아진 상황이군요.

 가장 좋은 것은 한을 쌓게 한 대상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지나간 것에 대해서 따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이러저러하게 힘들다라고 말하면 되는 것이지만 님의 입장에서는 또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기껏 사이가 좋아졌는데 이런 얘기를 꺼내면 남자친구가 미안해 하거나 머쓱해져서 둘 사이가 어색해 질 것이 걱정되실테지요.

 그래도 잠깐 만나고 헤어질 사이가 아닌 다음에야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말하기가 어렵다면 편지나 영상메시지 같은 것으로라도 마음의 한을 얘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실 님이 이러한 고민을 하는 것은 남자친구가 과거의 잘못에 대해서 제대로 풀어주거나 뉘우치는 모습과 그것에 대한 나름의 보상을 성심껏 해주었다면 이렇게 앙금이 남아있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남자친구 나름대로는 잘못을 뉘우치고 지금 하지 않고 있기에 스스로는 그것에 대해서 다 갚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님은 다 풀어지지 않았기에 그것을 어렵지만 꼭 얘기해서 남자친구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 식으로 끌다보면 님은 점점 더 그 한이 증폭이 되고 괜히 알게모르게 남자친구에게 짜증을 내거나 하면서 둘 사이가 또 틈이 생길 날이 옵니다. (위에 말했듯 사람의 한은 꼭 풀게 되어 있으므로) 제어할 수 있을 때 감정을 최대한 죽이고 말하십시요. 말로 못하면 편지나 동영상 메시지 등으로라도 꼭 하십시요.

 '오빠, 내가 오빠를 지금 원망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나 기분 나빠하지 않도록 들어주었으면 좋겠어. 정말 우리의 요즘이 너무 행복하고 그것이 유지되었으면 하는 소망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니 이해해주면 좋겠다. 사실... 오빠가 예전에 나를 함부로 대하거나 손찌검을 했던 것들이 왠지 모르게 마음에 남아있었나봐. 오빠가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도 알고 지금은 이렇게 행복한대도 말이야. 내가 바보같지? 미안해... 속 좁은 여자인가봐. 그냥 지금은 오빠가 이렇게 잘해주고 너무 좋은데도 아주 가끔씩... 내 기분이 다운되거나 컨디션 탓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그때 일이 잠깐씩 떠올라. 그럴 때면 괜히 우울해지곤 하더라... 그냥 오빠에게 이런 고민을 말하고 싶었어. 마음속에 담아만 두면 그것이 더 커지고 나중에 큰 문제가 된다고 어떤 심리 책이나 아니면 방송에서 봤던것 같아. 그래서 ... 정말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속을 털어놓는거야. 오빠가... 날 좀 더 사랑해주고 아껴주면 좋을 것 같은데. 후훗... 미안해 신경쓰이는 말을 해서.. 사랑해'

 이 정도의 맥락으로 얘기하시면 될 것입니다. 사람의 말은 속담에 한 마디만 잘해도 천냥빚을 갚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말 한마디 잘못하면 큰 화를 부르기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어떤 말이든 그것을 잘~ 해야 합니다. 그러면 됩니다. 연인간에 커뮤니케이션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핵심적 요소이니까요..! 잘 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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