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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스킨쉽

[연애고민] 스킨쉽이 심해져 가는 남자친구...




<질문요약>

 대학 cc 이고 결혼을 전제로 몇년간 사귀어 왔고 이젠 졸업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저의 의견에 따라 스킨쉽을 천천히 진행해 왔습니다. 집안끼리도 서로 찬성하고 이젠 저나 남자친구나 괜찮은 직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이제는 스킨쉽 진도를 더 심하게 나가려고 합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믿음직하고 괜찮긴 하지만 왠지 끝까지 다 허락하고 나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됩니다. 왠지 이 일로 남자친구가 서운해 합니다.. 남자들은 왜 다 똑같은 걸까요. ㅜ...








 

 가장 맘에 안드는 말이 있군요. 

'역시 남자들은 다 똑같나봐요...'

 이 말이 얼마나 여성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나오는지 아시나요? 그러한 사고방식으로는 결국 두 사람은 타협점을 찾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두 분 깨지라고 고사지내는 입장도 아니니까 새겨 들으셨으면 합니다.

 결국 여자도 스킨쉽 좋아하고 성이라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 아닙니다. 어쩌면 남자와 동등한 수준으로 좋아한다고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여러가지를 다 고려하고 종합한 결과) 하지만 여러가지 사회적, 심리적... 그리고 기타 등등의 이유들로 여성들이 성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된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그 입장과 자세는 좋다하더라도 남자의 상황에 대해서 편협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설사 관계를 가졌다가 헤어지면... 그게 그렇게 억울한가요? 그렇다면 남자 입장에서도 여자가 헤어질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관계를 갖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남자분은 분명히 만난지 몇달...아니 몇일만에 관계를 하자고 덤벼드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남자 입장에서 충분히 기다려줄 만큼 기다리고 배려해준다고 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편 드는 것 아닙니다.) 너무 남자분의 입장을 이해하려 들지 않는 그 모습 때문에 분명 트러블이 발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너무 소중하듯이 상대방 남자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 남자분이라고 변태, 파렴치한 취급 받는 것 좋을까요. 서로 분명히 타협점을 찾아갈 수 있는데 (글로써는 자세히 말하기가 어려운 내용이군요. 생략...하겠습니다.) 왜 그러한 점은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한 느낌이 들까요?

 그 남자분이 경제력이 생긴 마당에 단순히 여자몸이 아쉬워서 그럴 것 같나요? 그것을 가장 크게 생각해 보십시요. 남자분이 왜 서운해 하는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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