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된 남자입니다. 친구에게 저보다 2살 아래의 여성을 소개받았습니다. 소개팅이죠. 어느정도 재밌는 대화를 하면서 그럭저럭 괜찮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첫날이지만 술도 함께한 소개팅이라 적당한 스킨쉽도 했구요. 저는 그녀가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애프터 신청이 골치네요. 어떻게 해야 좀더 확실하고 좋은 타이밍에 신청을 할 수 있을까요. 소개팅을 거의 해보지 못한 남자입니다...ㅠ
여자의 마음은 남자와 같지 않습니다. 복잡합니다. 아니 사실은 단순합니다. 하지만 남자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도저히 알수가 없는 복잡함으로 얽혀있다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니 명확하게 해야할 행동만 하도록 합시다.
남자는 순수하고 남자답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실패할 때도 있겠지요. 하지만 확률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 성공율이 높아집니다. 당장의 실패와 성공을 떠나서 중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본인을 더 이롭게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소개팅을 한 후에 너무들 머리를 굴리시는데 그러지 맙시다. 적어도 남자라면 더더욱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머리쓰고 이리재고 저리재는 것 멋없고 재미도 없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들이대십시요. 그렇게 한다고 해서 좋아해줄 여자가 좋아해주지 않지 않습니다. 문제는 시작한 후에 있는데... 대부분 시작하는 것 자체를 더 중시하고 시작한 후에 소홀해지니 대부분의 연애 문제는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자는 복잡하고 남자는 단순합니다. (쉽게 말해서...) 그렇다면 남자는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여자의 복잡함에 맞춰가야 할까요? 아니면 여자의 복잡함을 단순하게 희석시켜줘야 할까요. 남자는 남자답게 단순하고 순수하게 다가가면서 여자의 복합성을 중화시켜줘야만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여자는 그러한 남자에게 끌리고 좋아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라면 원리고 원칙이라면 원칙이고... 음과 양의 조화입니다.
그녀에 대해서 더 집중하고 진지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어떻게 하면 더욱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계속적으로 연락을 하십시요. 초창기에 너무 머리쓰면서 하지 마십시요. 그냥 연락하고 싶으면 적당한 예의만 갖춘 상태에서 진솔하게 연락하십시요. 부디... 마음으로 다가가면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당장의 실패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머뭇거리지 말고 조금만 멀리 보면서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위에 말했듯 시작보단 시작 후에가 더 중한 것입니다. 그때를 위해서 지금은 조금은 가볍게 움직이십시요. 시작부터 힘을 너무 써서 빼고... 어찌어찌 시작하고 나면 너무 설렁설렁해지는 남자들은 정신차려야 합니다. 잘못된 방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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