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결혼까지 약속했던 동거했던 여자친구...
나의 잘못으로 떠났습니다. 집앞에서 기다려도 보고, 무릎도 꿇고 연락을 엄청 했지만
마음을 돌리지 않는 그녀... 여자는 마음을 돌리면 뒤도 보지 않는 건가요. 어찌해야 하나요.
다른 말들은 다 헛소리 입니다. ^ ^
모 아니면 도라고 하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이 말의 의미는 추후 1대1에서...)
'집 앞에서 기다려도 보고...무릎도 꿇고...' 이렇게 다 해봐도 마음이 돌려지질 않았다...
라고 하시는 님...의 심리 상황을 보자면,
난 모든걸 다 해봤는데도 이 여자는 마음을 돌리지 않는다. 그렇구나 역시 여자는 한번 마음을 돌리면
그게 끝인건가? 그렇다면 다 소용없는 짓 아닌가. 정말 사랑하긴 하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여자를
놓고 이래봐야 소용없는거 아닌가. 정말 다른 여자도 많은데... 내가 왜 이리 고생해야 하지?
이게 맞습니까?
그런데, 자기 자신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군요. 주위의 말에 귀기울일 정도로 말이죠.
차라리 본인의 육감과 그 여자의 마음을 더 믿으시길 (안타까운 마음으로...) 권유드립니다.
다른 분께도 말해드린 방법이지만 정말 그녀가 마음을 닫았는지 제대로 파악해 보십시요. 그냥 내가이리저리 해봤는데 돌아오지 않았다고 해서 그게 그 사람의 마음을 전부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떠날 땐 떠날만큼의 이유가 있겠죠. 그동안 쌓였던 감정과 정떨어진 부분도 많았을 테구요.
솔직히 님의 질문은 무의미 합니다. 자세한 정보도 없구요.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주십시요. 1대1 질문이라도 해주십시요. 그녀의 상황은 그리 단순한게 아닙니다. 그녀는 이미 수많은 고민을 한 후에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니 그게 끝은 아닙니다.
또한 여자입장에선 생각해보는 순간일 수도 있구요. 여자는 마음과 말이 따로 노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남자 입장에서는 정말 '해석' 하기 힘든 암호로 다가오죠.
딱 잘라 결론적으로, 첫째는 그녀의 현재 심리(마음)상황을 파악하는 것. 둘째는 상황을 파악한 것에
따라서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것. 이 두가지 뿐입니다. 지금 괜히 어설프게 (아무리 최고
의 고백방법이라 해도) 이리저리 해봐야... 전혀 먹혀들지 않습니다.
최고의 고백방법을 써먹는다 해도, 상대의 마음이 엇나가 있으면 전혀 먹히지 않습니다. 이정도는 님
도 잘 아시겠지요? 제 말뜻... 이해하셨으면 좋겠네요. 상대의 엇나간 마음을 고쳐주어야지 그 외엔 방
법이 없습니다. 결국 의사가 환자의 환부를 정밀히 검진해 보듯...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치료하는
자세로 가지 않고서는 어떠한 방법도 의미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님이 그녀의 이상형(예를 들면 장동건?) 으로 변해서 최고의 고백을 해도 먹히지 않는
다고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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