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입니다.
예비신랑과 신부, 그리고 각각의 양친부모... 다음으로 형제 및 친척들.../ 열거 순서대로가 가장 중요한 인물입니다. 당사자들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며 그 다음으로 부모입니다. 형제쪽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저런 사람의 생각들에 모두 귀기울이다보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잖아요...) 정말 '결혼이라는 게 이렇게 힘든 거구나' 라는 말이 나오게 되실 겁니다.
짧게 결론만 얘기하면 (위에 링크해놓은 질문/답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30 % 정도 받고 나머지를 돌려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 돌려주는 것을 서로 실물로 하던 아니면 돈으로 하던 (돈으로 계산하는게 쉽고 간편하면서 종종 쓰이는 방법입니다) 70% 정도를 돌려드리는 것이 적당하다고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욕심이 좀 있는 집안은 50% 또는 70% 를 받고 50%~30% 를 돌려드리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건 좀 과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서로 결혼을 함에 있어서 경쟁구도와 견제, 신경쓰는 구도로 간다면 평탄치 못한 start 가 되곤 합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혼수 및 예단비 그 외 돈과 관련된 것들로 '결혼직전 & 직후에 파경' 하는 사례가 적지 않으니 말입니다.
당사자들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고가 필요합니다. 하나하나 그렇게 해나간다면 아마 결혼은 그다지 큰 굴곡 없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고 그 이후의 신혼생활에 있어서도 평탄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결혼에 관한 여러가지 질문 또 해주세요.(신경쓸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실테니..)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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