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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맞선녀의 집에 초대받아서 갔습니다


 

[질문요약]

선으로 몇번 만나던 여자분의 집에 (그녀의 부모님 요청으로) 초대를 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여자분 부모님께서 자꾸 이상한 질문을 던지셔서 난감했었습니다. 그 이후에 여자분과도 그 문제로 의견다툼이 있구요. 여자분 부모님의 질문들은 대체로 우리 부모님의 보험여부, 노후준비, 그리고 제 연봉 등이였습니다. 현실적인 조건을 따진다기엔 이상한 질문이고 또 조건으로 봐도 제가 그 여자분보다는 나은 편입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은 뭔가요...








 제가 궁금한건 여자쪽 부모님이라고만 하셨는데, 그 중 특히 어떤 분 (어머님 or 아버님) 이 그런 질문을 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질문의 내용은 완전히 '보험 설계사' 분들이 주로 하는 것이거든요. 혹시 그 쪽 부모님들이 무엇을 하시는 분인지 아시는지요...

 노후나 재산관련하여서 묻는 거 자체는 첫 만남에서 무척 실례인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몇번 만나지 않은 사이에 집으로 부른거 자체도 약간은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인데다가 그렇게 초대했으면 그냥 맛있는거 차려주시고 서로 좋은 대화를 우선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님이 좀 난감해 할 만한 상황이네요.


 여자분이 젊은사람으로써 마냥 부모님 편만 든다는 것도 조금은 납득이 안가는군요. 님에게 오히려 "우리 부모님이 좀 불편하게 했지? 이해해 오빠 ^ ^" 뭐...이런식으로 나와줬어야 하는 것인데 말이죠.

 

 워낙 시원시원하고 털털하신 분들이라 '거침없이 물으셨다(?)' 라고 하기엔 너무 노골적인 질문들이라... 저 또한 의문이 들고 그것을 마냥 편드는 여자분도 마찬가지네요. 깊은 대화가 필요할 듯 싶은 대목이네요. 흠

 혹시라도 여자분의 현실적 조건은 좀 떨어지더라도 '외모' 가 아주 뛰어나신 편인가요? 그래서 남자의 조건을 따질만한 위치가 되어서 그런건지... 그게 아니라면 저 또한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님으로썬 당연한 감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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