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약]
결혼을 아직 하지 않은 여성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남동생이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과연 한복을 입어야 할지 양장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답을 좀 알려주세요.
제가 어른들에게도 일일히 물어보고 답변드리는 것입니다.^ ^~
그게 한복을 입는게 꼭 강제적인 사항은 아닙니다. 한복을 입는 것이 이쁘고 그런 날 아니면 (추석이나 설날 제외하면...) 별로 입을 일이 없기 때문에 (한복이 이쁘잖아요) 양장을 입어도 되지만, 일부러 한복을 입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혼의 경우는 어릴 땐 몰라도 '한복' 을 평소에 맞추고 입고 그러진 않잖아요. 그래서 없으니까 안 입는 것이 현실인 것입니다.
님이 고민하시는 부분은 알겠습니다. 저 또한 순간적으로는 갈등이 되었어요. 그래서 제 생각만으로 쓰기 보다는 인생 경험이 많은 어르신들 (4~60 대 골고루)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한복 없으면 '양장' 입으면 된다는 반응이십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 ^~
결혼식 때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순간이니 최대한 멋진 양장으로 입으세요. 질문자 님의 집안이 아주 엄하거나 보수적인 가문이 아니시라면 위에 말한대로 편하게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동생에게는 축의금 따로 찔러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축의금 함에 넣지 마시구요^ ^) 아니면 부모님이 고생하셨으면 축의함에 넣으셔도 되고...허헛 (쓸데 없는 소리까지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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