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남자친구가 힘들다고 합니다. 어찌해야 할지?

<사례>

 점점 일에 지쳐가는 남자친구를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는 B양... 그는 자존심도 쎄기 때문에 자신의 힘든 점들을 자세히 얘기하지는 않는데, 그러한 점이 답답한 B양. 어떻게 해야 그를 힘나게 해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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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정표현이 가장 좋습니다. 남자분이 의기소침하고 여러가지로 힘이 들 때에 대화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것이 바로 하기에 여의치 않다면 말입니다. 남자분이 나이어린 여자친구에게 시시콜콜하게 어렵고 힘든 부분을 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남자심리로 볼 때, '이런걸 얘기해봐야 쟤가 무슨 도움이 될까 (무시하는 뜻 아닙니다. 실제 그렇게 생각...)'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힘든것을 얘기하는 것이 남자로써 자존심이 조금 상하기도 하지만, 어찌되었든 가장 중요한 것은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을 얘기해봐야 의미가 없다라는 심리가 가장 큰 것으로 생각합니다.

 남자에게 있어서 여성의 따뜻한 말과 손짓 등은 큰 힘이 됩니다. 남자분의 성향이 정확히 어떤지 몰라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때로는 볼에다 뽀뽀를 해도 좋구요. 쉽게 말해서 풍부한 스킨쉽을 동반한 애정표현입니다. 이럴 때에 주의사항은 본인이 지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남자분이 바로바로 반응을 보이면서 기분 좋은 티를 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것에 실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찌되었든 정성과 공을 들이면 넘어오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한 점을 명심하여서 노력하시는 길이 정답입니다. 참 어렵지만 보람은 있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마음의 준비가 되시면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조금 해보다가 삐지고 지칠 것이라면 하지 않는 편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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