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싸운 후에 어떻게 해야할까...
싸울 수 있습니다. 남녀간에 아무일로도 싸우지 않고 항상 '스마일' 관계는 일견 좋아보일 순 있으나 나중에 핵폭탄이 터질 가능성이 많죠. 아니면 냉전상태로 그냥 흐지부지 끝날 수도 있고...
남녀간을 떠나서 사람간에는 서로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평화스럽게 소통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때로는 짧은 시간안에 강렬한 소통이 되기도 하지요. 그것을 흔히 싸운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감정이 격렬해지기 때문이죠.
후속 조치가 제일 중요합니다. 싸우면서도 발전이 있으면 됩니다. 발전이란 싸우는 요소에 대해서 개선의 모습을 말합니다. 둘 사이에서 싸우는 요소가 개선이 되어간다면 그것은 보람이 있는 싸움이 됩니다. 차라리 무미건조하게 '스마일' 관계보다는 훨씬 나은 것이지요.
그러나 개선이 되지 않는 반복적인 싸움은 무조건 마이너스가 되지요. 절대로 끊어야할 악순환의 고리입니다.
기분이 서로 풀어진 상태에서 싸웠던 요소에 대해서 차분히 얘기해보면 좋습니다. 그냥 기분 풀어졌다고 넘어가면 좋지 않습니다. 뭐든지 어떠한 과정이든 간에 좋은 긍정적 결론이 도출된다면 '보람' 이 있고 의미가 있는 행위가 됩니다. 쉽게 말해서 좋은 추억이 되고 미운정 고운정이 쌓이는 선순환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한 점만 명심하신다면 단지 싸우는 것만으로 위기가 오지는 않음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위의 내용과 반대되는 행동으로 진행된다면 위기가 오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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