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여자 앞에서의 남자다움이란...?

<사례>

좋아하게 된 여자로부터 남자다웠으면 하는 소리를 듣게 된 A군...
그는 사람관계에서 상처를 받을 것이 두렵기 때문에 소심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과연 남자다워진다는 것은 어떠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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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뜻 가장 쉽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실런지 모르지만-전 30대라서) '모래시계(드라마)' 에서의 최민수의 대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아주 당당하고 목소리를 깔면서,

  '이렇게 하면 널 가질거라고 생각했어. 넌 내여자니까...!'

 라는 대사가 떠오르는 군요. 최근으로 보면 빅뱅의 T.O.P 를 생각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번에 세븐이 Digital bounce 라는 노래를 할 때 T.O.P 이 랩 피처링을 했는데, 모습을 보면 상당히 자신감 충만한 표정과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남자다움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관계에 상처를 받을까봐 소심해지는 것은 억지로 고치기 보다는 내가 말실수를 줄이고 절제하는 모습으로 노력하면 고쳐질 수 있습니다. 해야할 말을 주로 많이 하고 실언을 하지 않는다면 (-나서는 것도 같은 맥락) 그것에 대해 지적을 할 사람은 거의 없겠지요. 그러면 상처를 덜 받게 됩니다. 굳이 누구에게 지적이나 욕을 먹으면서도 상처를 받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그저 과거에 사람들에게 지적을 받을 만한 행위를 많이 했기 때문에 (또는 하지 않았어도 그러한 두려움이 있기에) '소심' 해지는 것인지에 대해서 돌이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그러하다면 위에 말한대로 고쳐나가면 자연스럽게 소심함도 많이 사라질 것입니다.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 자체도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에 하나의 큰 도움이 되는 방편이니까요.

 구체적인 정황을 모르니 일단은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에 제가 말한 핵심만 제대로 이해해도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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