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맘에 들어서 연락처를 알게 된 그녀... A군은 그녀에게 연락을 자주 해보지만 문자 답도 씹히거나 정말 늦게 오고... 아무튼 연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이래서는 만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상황. 대체 그녀는 어떤 여자이길래 이러는 것인가 답답하기도 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다.
쉽게 말해서
자기중심적인 여성분입니다
. 그러한 여성이라도 좋으시다면 계속 진행을 해야겠지요... 일단 그것은 그녀의 단점이라도 인정해야만 합니다. 사람이 단점이 없는 사람이 없으니 그것만 가지고 그 사람을 다 판단할 수는 없겠지요. 그녀만의 장점과 사랑스러운 점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일단 좋습니다. 님은
그녀를 은근하고 자연스럽게 리드해야만 합니다
.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끌려다니는 것입니다. 리드라는 것은 그녀가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에서 은근히 길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약간은 재밌고 장난스러운 분위기 하에서 이끄는 것이죠. (과정은 길어서 생략할께요. 어쩔 수가...) 그렇게 하면 은근히 변화하는 그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리드해가지 못한다면 정말이지 힘든 연애가 될 것입니다. 그녀와 님은 전혀 대화할 꺼리도 찾지 못할테구요. 사실 연락이 되야 뭘 얘기하든 약속을 잡든 하는 게 맞는 말이지요. 그러기 위해서 우선은 연락을 최대한 잘 받도록 노력해야함은 물론 그녀의 상황(정보)에 대해서도 알려고 노력해야만 합니다.
그녀의 정보나 상황에 대해서 알려는 노력을 안하거나 감나무에서 감(정보)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그런건 없습니다. 아니 희귀하죠. 그냥 내가 알아내야만 합니다. 스토커짓을 하라는 게 아닙니다. 그녀의 입에서 술술 나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대화의 리드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질문과 관심을 기울여주면 상대는 자신의 얘기를 스스럼없이 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것 또한 쓰자면 방대해지니 생략을...)
쉽게 말해서,
그녀의 탓만을 하지 말고 스스로가 부족하구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그래서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만이 연애에서 가장 좋은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 그녀만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를 생각하다보면 항상 실패하기 일쑤고 그 허비되는 시간 속에서 내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멀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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