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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일반연애고민

[연애고민] 작업기술을 연구하는 남자...!



<사례>
 그 동안은 연애에 서툴렀다는 생각때문에 연애기술을 발전시키고픈 A군. 그래서 여성에 대해 이리저리 파악해 보기도 하고 그것을 어떻게 계획적으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데...














 이렇게 연애에 대해서 고심하고 연구하는 자세는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계속 만들어나가시다 보면은 언젠가는 인연을 만나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단, 주의사항은 너무 상대방 위주로만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도 소중한 법... 이것을 무시해봤자 결국엔 요요현상 또는 부메랑 효과가 발생하게 되니까요.

 연애에 있어서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진심' 입니다. 이런저런 작업기술을 쓰는 것 보다도 훨씬 더 좋습니다. 이유는 위에 말했듯이 여성의 마음을 어떻게 훔치려고 잔수를 쓰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도 함께 소중히 다루는 행동이니까요. 여자의 마음을 어찌어찌 얻고 나서도 내 마음이 편하거나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 관계는 절대로 좋은 결말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경우가 대부분 바람둥이로 전락하게 될 뿐이죠. 여자의 마음을 얻는 데에 까지만 열심히 공작을 하고는 얻고나니 허무해져 버려서 다른 여자에게 떠나버리는...(사실 원래부터 여러 여자를 꼬실려는 마음이 있었다기 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소홀히 했기에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현실은 또한 생각이 깊지 않은(또는 생각이 깊지만 쓸데없는 쪽으로만 많은-본질을 볼 줄 모르는) 여성분들의 경우 위의 '공작 또는 작업'을 잘하는 남자에게 끌려버린다는 것입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진심으로 대하는 남자는 약간 서툴거나 또는 여성의 입장에서 구미에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불량식품이 맛있죠. 정말 몸에 좋은 음식은 사실 첨 먹어볼 땐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님이 듣고 싶어하는 내용의 답글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길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여자들의 환심을 사려는 쪽의 노력을 하기 보다는 정말 연애라는 것을 즐기고 자신의 마음을 동화시키는 것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연애라는 것이 오직 '여자 행복하게 해주기 대작전' 은 아니니까요.

 자신이 진심으로 대하고 (사람간에 조금의 실수나 언짢은 일은 벌어지게 마련입니다.) 잘해주려고 노력했는데도 그것을 여자가 알아주지 않는다...?! 그러면 그 여자분은 님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 또는 판단' 하고 있는 것이니 과감하게 포기할 수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여자를 만나서 계속 좋은 점수를 따려고 노력하는 자체가 부질없으니까요.

 남자가 여자에게 작업기술이 아니라 진심으로 다가가기를 원한다면 여자 또한 남자의 진심을 볼 줄 알아야지 작업기술에 혹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여성분들께 드리는 말...)

 

* 유투브로 위 사연내용 올려보았습니다 (꾸준히 사연내용들 추가 설명과 함께 유투브 게시할 예정입니다. 유투브채널 구독+좋아요+알림 설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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