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와 9년을 연애하면 그 남자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알수 있을까? 과연 그 남자가 결혼 후에도 연애 시절과 똑같이 여자에게 잘해줄까? 많은 결혼한 사람들은 말한다. 남자는 결혼후에 변한다고....그럼 한번 이번 사례를 살펴보자.
<사례>
여기 9년이라는 긴 연애기간에 바람을 피우다 걸린적이있는 A군과 그런 그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받아줬던 B양이 있다. A군은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 없을꺼라며 B양에게 청혼을 했다. 고민 끝에 결혼을 결심한 B양.
그러나 A군과 B양은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 A군의 회사 스트레스, 시댁 문제로 많은 싸움을 한다.
매일 술마시며 늦게 들어오는 A군은 술만 마시면 연애할때는 안했던 욕설을 B양에게 퍼붓는다. 그런 A군의 행동에 대해서 B양은 친정에 말도 못하고 혼자 고민에 빠진다.
결국 시어머니께 A군의 행동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는 B양. 시어머니께서는 원래 결혼 생활은 그런것이라며 자신도 그러고 살았다며 B양에게 참고 살라고 말씀을 하신다. 과연 언제까지 참고 살아야하는지 고민에 빠진 B양.
그러나 A군과 B양은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 A군의 회사 스트레스, 시댁 문제로 많은 싸움을 한다.
매일 술마시며 늦게 들어오는 A군은 술만 마시면 연애할때는 안했던 욕설을 B양에게 퍼붓는다. 그런 A군의 행동에 대해서 B양은 친정에 말도 못하고 혼자 고민에 빠진다.
결국 시어머니께 A군의 행동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는 B양. 시어머니께서는 원래 결혼 생활은 그런것이라며 자신도 그러고 살았다며 B양에게 참고 살라고 말씀을 하신다. 과연 언제까지 참고 살아야하는지 고민에 빠진 B양.
위와 같은 사례에서 B양은 도무지 참을 수가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A군의 계속 되는 욕설은 인격적으로 참기 힘든 요소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결혼생활이라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회의감이 몰려온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런 경우에 B양의 친한 여자친구들은 곧 바로 폭발해버린다.
" 얘! 모하러 참고 살어. 참지 마! 헤어져 헤어져..."
이렇게 B양의 불행이 마치 자신의 불행인양 광분하며 A군을 지탄한다. 그리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라는 충동질을 해버린다. B양은 차분히 문제해결이나 고민상담을 원하지만 주위에 친구들은 그저 흥분해서 난리를 칠 뿐이고, 그렇다고 자신의 부모님에게는 정말 죽기보다 말하기 싫다. 자신의 부모님이 얼마나 딸아이의 행복을 바라실 것인가. 그런데 이렇게 불행하게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는 정말 싫다. 부모님의 실망하고 걱정하시는 한숨소리를 들을 바에는 내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B양이다.
과연 이러한 경우에 B양에게 해결책은 있는가...?
내가 생각할 때 분명히 해결책은 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지금처럼 마냥 참는 것은 분명 아니다.
지금부터 한번 문제 해결을 찾아보겠다. A군과 B양은 자주 싸운다고 했는데, 과연 잘해보려는 의지는 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B양은 A군의 상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의문이다.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은 오랜 연애기간이다.
남녀가 오랜기간을 연애하다 보면 (특히 위 사례처럼 5년 이상을 사귄 경우) 거의 형제와 다름없는 관계처럼 되어버린다. 허나, 이러한 경우에도 여자분이 결혼전까지 '순결' 을 지켰다면 얘기는 틀려질 것이다. 이것이 일단 한가지의 관건이다. 만약 B양이 결혼전에 이미 A군과 동침을 숱하게 한 사이라면 그것은 이미 첫 단계에서 이미 안좋은 상황으로 진행되어 버린 것이다.
연애기간을 그렇게 오래 가져가는 경우는 서로간에 '결혼'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적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보통 2~3년을 연애하게 되면, 서로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에 '결혼'이라는 것을 강하게 원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5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연애만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 길고 긴 연애기간 동안에 항상 알콩달콩 할까? No... 그 기간 동안에 이미 함께 살지만 않았다 뿐이지, 서로간의 볼 것, 안 볼 것 다 보게되는 사이가 되어버린다. 위 사례가 9년을 사귀었으니, 통상적으로 3년 연애하고 6년 간을 결혼생활 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도 있다.
보통의 신혼기간을 3년 정도 잡았을 때, A군과 B양은 신혼 3년이 지나고도 3년 결혼생활을 한 사이다. 단지, 결혼식만 늦게 올려서 아직 신혼의 기간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9년 연애하고도 결혼을 할 생각이 없어서 깨지는 커플도 종종 보았다.
과연 이러한 경우에 B양에게 해결책은 있는가...?
내가 생각할 때 분명히 해결책은 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지금처럼 마냥 참는 것은 분명 아니다.
지금부터 한번 문제 해결을 찾아보겠다. A군과 B양은 자주 싸운다고 했는데, 과연 잘해보려는 의지는 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B양은 A군의 상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의문이다.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은 오랜 연애기간이다.
남녀가 오랜기간을 연애하다 보면 (특히 위 사례처럼 5년 이상을 사귄 경우) 거의 형제와 다름없는 관계처럼 되어버린다. 허나, 이러한 경우에도 여자분이 결혼전까지 '순결' 을 지켰다면 얘기는 틀려질 것이다. 이것이 일단 한가지의 관건이다. 만약 B양이 결혼전에 이미 A군과 동침을 숱하게 한 사이라면 그것은 이미 첫 단계에서 이미 안좋은 상황으로 진행되어 버린 것이다.
연애기간을 그렇게 오래 가져가는 경우는 서로간에 '결혼'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적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보통 2~3년을 연애하게 되면, 서로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에 '결혼'이라는 것을 강하게 원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5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연애만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 길고 긴 연애기간 동안에 항상 알콩달콩 할까? No... 그 기간 동안에 이미 함께 살지만 않았다 뿐이지, 서로간의 볼 것, 안 볼 것 다 보게되는 사이가 되어버린다. 위 사례가 9년을 사귀었으니, 통상적으로 3년 연애하고 6년 간을 결혼생활 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도 있다.
보통의 신혼기간을 3년 정도 잡았을 때, A군과 B양은 신혼 3년이 지나고도 3년 결혼생활을 한 사이다. 단지, 결혼식만 늦게 올려서 아직 신혼의 기간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9년 연애하고도 결혼을 할 생각이 없어서 깨지는 커플도 종종 보았다.
과연 B양은 그 오랜 기간 동안 왜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했던 것인가. 서로간에 조화로운 대화창구를 만들어 놓을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저 긴 연애를 하고, 한 번의 바람에 대해서 용서를 해주는 것 외에, A군과 깊고 구체적인 대화를 하는 System 은 갖춰지지 않았다 라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반쪽의 책임은 A군에게 분명 있다. 하지만, 나머지 반쪽의 책임은 B양에게 있는 것이다. A군만을 원망하면 무엇할 것인가. A군의 시어머니가 '그냥 참고 살아라' 라고 하는 데에도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 말 속에는 '니들이 이미 그렇게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어쩌라는 거냐. 감수하고 살아야지' 라는 의미도 어쩌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에 와서 B양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3가지 이다.
첫째는 그냥 죽이되든 밥이 되든 Solo 로 나서는 길이다. 이 길은 일견 편하고 쿨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숱한 '가시밭길' 이 산재해 있는 길이다.
둘째는 지금처럼 지지고 볶으면서 박터지게 싸우든 어쩌든 간에 그냥 참고 사는 거다. 눈뜨면 싸우고, 화나고, 울다가 다시 그냥 잠에 드는 그런 삶 말이다.
마지막의 경우가 내가 제안해 보고 싶은 부분이다. A군에게 진실된 자세로 대화를 요청해야 한다. 정말 술이라도 한 상 차려놓고 연애기간 때에 부르던 호칭이든 A군의 이름을 대놓고 부르든 간에, 과거의 분위기를 한 껏 살려놓고 A군에게 '대화의 창구' 를 열자고 호소해야 한다.
나의 예상이지만, A군은 분명 그 요청에 응할 것이다. 처음엔 어리둥절 할지도 모르지만 그 취지를 알고 나면 분명히 응할 것이다. 사실 A군 입장에서도 B양이 취할 수 있는 3가지 행동 중에 마지막 것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하늘에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언제고 입만 아플 뿐 해결이 되진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부부간의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궁극적인 문제' 에 대한 깊은 '대화'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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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반쪽의 책임은 A군에게 분명 있다. 하지만, 나머지 반쪽의 책임은 B양에게 있는 것이다. A군만을 원망하면 무엇할 것인가. A군의 시어머니가 '그냥 참고 살아라' 라고 하는 데에도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 말 속에는 '니들이 이미 그렇게 만들어 놓고, 이제와서 어쩌라는 거냐. 감수하고 살아야지' 라는 의미도 어쩌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에 와서 B양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3가지 이다.
첫째는 그냥 죽이되든 밥이 되든 Solo 로 나서는 길이다. 이 길은 일견 편하고 쿨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숱한 '가시밭길' 이 산재해 있는 길이다.
둘째는 지금처럼 지지고 볶으면서 박터지게 싸우든 어쩌든 간에 그냥 참고 사는 거다. 눈뜨면 싸우고, 화나고, 울다가 다시 그냥 잠에 드는 그런 삶 말이다.
마지막의 경우가 내가 제안해 보고 싶은 부분이다. A군에게 진실된 자세로 대화를 요청해야 한다. 정말 술이라도 한 상 차려놓고 연애기간 때에 부르던 호칭이든 A군의 이름을 대놓고 부르든 간에, 과거의 분위기를 한 껏 살려놓고 A군에게 '대화의 창구' 를 열자고 호소해야 한다.
나의 예상이지만, A군은 분명 그 요청에 응할 것이다. 처음엔 어리둥절 할지도 모르지만 그 취지를 알고 나면 분명히 응할 것이다. 사실 A군 입장에서도 B양이 취할 수 있는 3가지 행동 중에 마지막 것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하늘에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언제고 입만 아플 뿐 해결이 되진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부부간의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궁극적인 문제' 에 대한 깊은 '대화'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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