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상대가 나에게 별로 관심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가 나에게 별로 관심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계속 마음을 표현하고 노력을 한다면 사귈 수 있을까요..

 

 

 어떠한 마음의 표현이냐.. 어떠한 노력이냐에 달려있는 것이지 단순히 하고 안하고가 결과를 보장할 수 없는 것이죠. 질문의 진짜 숨은 의도는 제대로 된 노력을 했을 때.. 상대가 나에게 관심이 없었던 상황일지라도 마음을 넘어오게 할 수 있느냐..라는 것이라고 일단 해석을 해보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말했듯 노력의 질에 달려있는 문제가 되니까요. 

 

 제대로 된 노력을 했을때..라고 가정한다는 것은 또한 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정말 진심을 가졌다는 것 역시 당연히 포함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포함되지 않고는 아무런 ... 어떠한 제대로 된 노력 자체가 성립이 불가합니다. 

 

 보통..연인이거나 부부의 경우에 후일담을 종종 들을 수 있는데 여기서.. 이런 내용이 자주 나오죠.

 '난 사실.. 그 사람 처음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내 스타일도 아니었다.'

 '정말.. 그 사람 난 진짜 별로였다. 재수없었다..'

'아..난 그런 스타일을 내가 만나고 사귀고 뭐 결혼을 할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라고 까지 하는 얘기들.. 여러분들도 주위에서 들어보셨을거에요.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알 수 있다는 것이죠. 애초에 질문인 '상대가 나에게 관심이 없어도.. (제대로 된) 노력을 하면 마음을 얻을수도 있다' 

 

 여기서 왜 100%를 얘기하지 않냐면.. 우리가 노력을 제대로 했다는 것이 자기 생각 수준에서 말하는것이니까 정말 진정으로 제대로 된 노력이었는지는 미지수라는 것이죠. 또는.. 내가 필요충분한 정말 높은 점수인 98점을 했다고 치자구요. 그런데 어떤 라이벌이 있었고..그 라이벌이 100을 한거라면? 그럴때도 안될수도 있는 것이죠. 

 

 아무튼지 거의 대부분은 제대로 된 노력을 하면.. 상대적으로 그 누구와 비교해서 비교우위에 서기 때문에.. 결국 상대방은 당신을 선택할 거라는 것이죠. 이게..사실 연애..사랑.. 결혼.. 그 세계도 진짜 알고보면 정말 냉정한 세계다..라는 것

 

 낭만의 세계? 절대 노..라는 것이죠. 우리는 모두..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사람'을 고르게 되있다는 것이죠. 그것이 뭐 여러가지의 포장된 표현으로 쓰이는 것이죠. 이것은 길게 얘기하면 끝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만 표현하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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