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고백 후 차였습니다.

 

<질문요약>

 짝사랑을 하다가 고백을 한 A군... 하지만 B양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조금만 빨리 고백하지 그랬니, 그 전엔 호감도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미안해..' 였다. 할 수 없이 친구로 지내기로 했지만 .. 어떻게 해야만 하는 건지.. A군은 그녀가 너무 좋아서 미칠 지경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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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와 남자는 분명히 틀립니다. 님에게는 여자의 그 말이 '거절' 로 느껴졌겠지만 여자의 입장에서는 그건 단순한 거절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긍정도 아니지만 분명히 여자와 남자는 언행과 생각의 방식이 틀린 것입니다.

 좋은 친구로써 남으면서 기회를 엿보는 것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여자분이 말한 공부에 열중하는 것도 병행해야 하는 것이구요. 그것만이 님이 해야할 최선의 선택입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재는 것이 많습니다. 남자가 한두가지의 것에 꽂혀서 시작하게 된다면 여자는 남자보다 2~3배 많은 8~9가지의 꽂히는 것이 있어야만 실행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요. 그냥 남녀의 특성 차이입니다. 누가 옳고 그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직 연애 경험이나 여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시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 것입니다. 경험이 생기고 여자에 대해서 알게 된다면 고민거리도 되지 않는 일입니다.

 '아... 그냥 지금은 좀 아니구나. 그래도 나한테 호감도 좀 있었다니 분명 언젠가 사귈 수도 있겠네! 좀 더 기다리면서 친해지고 점수를 따려고 노력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 넘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오히려 그 여자분에게 부담을 주거나 하면 안됩니다. 가능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우를 범하게 되니까요.

 짝사랑을 고백했다는 것...! 그리고 그 고백에서 여자분에게 나름대로 호감있었다는 말까지 들었다는 그 점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기다리면서 공부도 열심히 한다면 그녀가 님을 좋게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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